김광석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제가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어서 김광석 노래를 들어도 좋을거예요.. 이렇게 시간에 상관없이 유행을 타지도 않고 언제나 마음의 휴식이 되어주는 노래가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광석의 대표곡들이 많지만 저는 ‘김광석 그날들’이 많이들은 곡 리스트에 항상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광석 그날들 악보 보고 기타치면서 노래 한번 불러보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곡 망치는거 같아서 그냥 김광석의 노래를 듣게 되더군요 –_-;;..
김광석 그날들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김광석 그날들 가사’와 듣기 동영상 까지 정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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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김광석 그날들 노래만 들으실분은 글 마지막으로 가시면 되구요
일단 김광석에 대해 이야기를 쭉 해드릴까 합니다.
가슴깊이 파고드는 김광석 노래들..
김광석이 대학교 전공이 경영학과였던거 아셨나요?^^ 명지대 경영학과를 들어갔었고, 대학연합 동아리에 들어가서 민중가요를 부르고 선배들과 공연을 했었지요. 84년도에 김민기의 음반에 참여 함녀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광석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진것은 ‘동물원’의 보컬로 활동하게 된것이 시작이 아니었나 싶네요.
김광석 노래를 모두 들어보면 김광석 그날들 이외에도 좋은 곡들은 많습니다.
제가 많이 듣는 노래들은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먼지가되어, 바람이 불어오는곳 등등이 있네요
김광석의 고향은 대구 입니다. 3남 2녀중에서 김광석이 막내였지요. 김광석 종교는 불교입니다. 김광석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것은 중학교때로 알려져있는데요. 현악부에서 활동을 하면서 악보보는법을 배우고 바이올린을 배웠다고 합니다.
김광석 자살에 대한 이야기들..
김광석 자살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절대로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는게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의 증언이었습니다.
김광석 부인은 ‘김광석 자살’ 이후 절대 자살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가족들이나 지인들 역시 김광석 자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김광석의 누나들이 이야기 한것이. 항상 김광석은 부모보다 먼저 죽는것이 가장 큰 불효라고 이야기 했으며, 오래살고싶다는 말을 많이했다고 합니다.
김광석의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평소에 마음이 여리고 착했으며 누군가에게 해코지 할 사람도 아니라 김광석에게 악감정을 품은 사람도 없을거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참 이해할 수 없는죽음이었습니다
김광석 자살 의문점
3가지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김광석 자살 의문 1. 김광석이 정말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었는가.
김광석이 전깃줄에 목을 매달아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목을 매달 줄을 묶으려면 자신의 키보다 높은곳에 묶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의자같이 발을 디딜것이 필요합니다. 의자같은것도 없었고, 자살한 장소가 자살할만한 위치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지인의 발언에 의하면 계단에 김광석이 비스듬하게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김광석 자살 의문 2. 김광석의 유서는?
김광석은 평소에 메모광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사들을 보면 매우 세심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평소 가족들을 사랑했고 부모님에게도 효자였다고 합니다. 만약에 자살할만한 이유가 있었다면 가족들에게 글이라도 남겼을 것입니다. 평소 사소한것들 까지 메모하고, 자신의 생각을 항상 옮겼다고 하는데 아무런 말도없이 갑자기 간것이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지요.
김광석 자살 의문 3. 김광석 우울증 정말 있었나.
김광석 사망원인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것이 ‘우울증’입니다. 김광석과 가깝게 지내온 사람들은 우울증 같은것은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이브를 천회나 공연할때 매일 함께 있었던 사람 역시 그런 증상은 전혀 없었고, 병원에 간적도 없다고 합니다.
여튼 그의 죽음은 전국민적인 아픔이었습니다… 그가 더 많은 곡을 남겨주었더라면 훨씬 행복했을텐데 말이죠..
김광석 그날들 들어볼까요..
영상 아래 김광석 그날들 악보, 김광석 그날들 가사 있습니다.
(나중에 김광석 노래 모음을 한꺼번에 올려볼게요.)
김광석 그날들 악보
김광석 그날들 가사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그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다시 돌아볼 수 없는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랄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