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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껍질생채와 수박정과 [음식물 재활용법]



수박껍질생채와 수박정과 [음식물 재활용법]

 

수박껍질로 반찬을 만들어 봅시다~

 

수박을 먹고나면 껍질을 처리하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다.

화분에 엎어서 물기를 좀 말린 뒤 버리기도 하지만 장마철엔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껍질이 너무 두껍지않은 수박이라면 껍질을 매콤새콤달콤하게 무쳐먹어도 좋다.

수박껍질을 빨간 부분이 없게 잘라내고 껍질도 벗긴다.

수박껍질을 채썰어서 소금을 뿌려 절군다.

아주 가는 것 보다는 약간 굵은 듯한게 아작아작 씹는 맛이 있다.

수박껍질이 절여지면 꽉짜서 물기를 빼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다진마늘,다진파,매실액,식초를 넣고 무친다.

기호에 따라서 설탕이나 식초를 더 넣는다.

매콤새콤달콤하게 무친 뒤 깨소금을 넣는다.

 

 

 

 

 

*수박정과 만드는 방법

 

수박 껍질에 붙어있는 붉은 속살과 두꺼운 겉껍질을 충분히 잘 벗긴 후 마름모 모양으로 썰어 놓는다.

썰어 놓은 수박껍질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 데쳐놓은 수박껍질에 물엿을 듬뿍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졸인다. 수박껍질을 한참 조려 투명해질 정도로 한참을 졸인다. 조금

더 졸여 쫄깃쫄깃할 정도로 졸인 후 넓은 접시에 꺼내어 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