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한 주전부리 아몬드 멸치볶음
남편의 식성이 달라졌다.
예전에 좋아하던 것들 예를 들자면 고기도 술안주 삼아선 먹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별로 좋아하지 않던 것들, 상추라던가 쌈 종류며 꽈리고추 등을 가끔 먹는다.
어찌 보면 바람직한 현상일지도 모른다.
한가지······. 술도 좋아하지 않으면 더 좋으련만······.*^^*
남편에겐 간식으로 우리에겐 반찬으로 견과류를 넣고 멸치를 볶는다.
멸치가 좀 비싸긴 하지만 다른 것보단 좋으려니 해서 만드는데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이 재료가 된다.
통아몬드를 먹지 않는 남편을 위해서
슬라이스 아몬드로 해주니 무척 좋아하고 잘 먹는다.
재료 / 가는 멸치, 슬라이스 아몬드, 참깨, 매실액, 맛술, 올리고당, 참기름
프라이팬을 달군 뒤에 슬라이스 아몬드를 넣고 불을 조절하고 계속 저으면서 볶는다.
가는 멸치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볶은 뒤 체에 밭쳐 부스러기를 거른다.
멸치와 슬라이스 아몬드를 프라이팬에 넣고 맛술과 매실액을 넣고 잘 섞으면서
볶다가 참기름과 참깨를 넣는다.
단맛을 더 원하면 올리고당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