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전여자친구 이야기가 이슈.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전여자친구들 때문에 곤욕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문희준 전여자친구다.지난 2일 SBS '강심장'에서 문희준 전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문희준 전여자친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문희준은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밑도 끝도 없이 문희준 전여자친구에게 카드로 선물을 사주다가 1년 만에 VVIP가 됐고 카드 마그네틱이 훼손됐다"고 털어놨다.
문희준 전여자친구에 대해 오열을 토하며….
문희준은 "전여자친구가 너무 자연스럽게 빌딩 세울 돈이 부족하다며 내게 3억원을 요구했고 도저히 견딜 수 없어 헤어졌다"며 "나는 전여자친구에게 열쇠고리를 선물 받았다. 그녀는 내 인생 최악의 여자였다"고 토로했다.
문희준은 전여자친구가 '혹시 연예인이냐?'는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신동엽은 "빌딩 올려달라고 한 여자 연예인을 긴급수배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희준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희준 전여자친구, 네티즌 수사대 출동 안하나" "문희준 전여자친구 진짜 궁금하네" "문희준 전여자친구 밝혀지면 욕 많이 먹겠다" "문희준 전여자친구 대단하다. 어떻게 3억 원을 요구할 수 있나", "문희준 전여자친구 어떤 연예인인지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문희준 전여자친구는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던 것. 문희준 전여자친구에게 질릴대로 질린 문희준이 이별통보를 했지만, 문희준 전여자친구는 그것을 기억하지 못했다는 후문.
문희준은 이날 방송에서 "전여자친구가 술에 취하면 기억을 못했다. 술을 마시며 어렵사리 고백을 했는데 다음날 기억을 못하더라. 정말 답답했다"고 밝혔다.
오기가 생긴 문희준은 여자의 친구까지 동석시켜 다시 한 번 고백을 했고 결국 교제까지 했다. 문희준은 "그 여자분이 정말 예뻤다. 마음 보다는 얼굴이 예쁜 분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문희준은 이어 "주사가 장점도 있었다. 이별 통보를 했는데 기억을 못해서 3개월을 더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것.
문희준의 전여자친구가 눈길을 끌면서, 전여자친구로 인해 곤욕을 겪는 연예인들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홍록기는 전여자친구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새로운 여자친구와 헤어지기도 했다고.
지난 2월 방송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한 홍록기는 "지금도 나의 이름을 검색하면 옛날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떠도는 사진 때문에 다음에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지기도 했다"며 "지금 여자친구는 나인데, 왜 다른 여자 사진이 올라와 있냐"고 말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선수도 전여자친구를 포함한 과거 연애사가 자신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쳤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용대는 "지금은 사랑보다 운동이 1순위다.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이다. 정재성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았을 것이다. 여자친구가 있으면 경기가 잘 안 풀린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용대는 이어 "내게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게 된 감독님께서 '지금은 배드민턴에 열중해야 해'라고 하셨다. 그 얘길 듣고 나니 그 전 경기들이 생각났고 내가 잘못하고 있구나 깨달았다"며 "연애는 나중에 할 수 있으니 지금은 운동에 집중하자고 다짐. 2008베이징 올림픽 전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