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한글이름 + 한글이름 연예인들과 한글이름 장단점.
나르샤 한글 이름이 화제다.
지난 9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따라 제 이름이 자랑스럽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좋은 이름 지어주고 그만두신 우리 매니저오빠는 어디선가 잘 지내시겠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나르샤'는 순우리말로 '날아오르다'라는 뜻을 가져 놀라움을 준다.
나르샤 한글 이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네", "전혀 몰랐어", "좋은 뜻을 가직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르샤라는 예명은 언뜻 러시아 이름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날아 오르다'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인 것이다.
또 연예인중에서도 순 우리말을 가진 이름이 많아 화제가 되고있다.
투애니원의 산다라 박의 산다라는 영어라고 많이들 생각하겠지만 순수 한글인 '굳세고 꿋꿋하다'라는 뜻이다
또한 이하늬의 하늬는 우리말로 서쪽을 뜻한다.
한글이름으로 엠블랙의 미르, 미르는 용
씨스타의 다솜, 다솜은 사랑
박한별 등이있다.
* 한글이름의 특수성
성명학 에서는 한글과 한자는 음과 양의 한 축으로 보고 있으며. 한글은 가림토 문자에서 비롯된 소리를 표현하는 문자로서 양의 문자에 해당하고, 한자는 갑골문에서 비롯된 뜻을 표현하는 문자로써 음의 문자에 해당합니다. 이 두 가지의 문자는 모두 우리 한민족의 것이므로 어느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사용하는 사례를 살펴 음양을 구분해 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말을 글로 기록할 때 한글로 그 소리를 그대로 표현합니다. 대부분은 한글로 표기가 될 것이니 한문을 버려도 좋다고 한다면, 한글로 쓴 글의 뜻이 불명확할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소리를 따서 표현한 한글의 뜻이 정확하지 않을 때는 한자를 병행하여 그 의미를 보충해야하며, 즉 한글은 소리를, 한자는 뜻을, 표현하는 문자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한자를 버리고 한글만으로 작명을 한다는 것은 음양 중에서 밝게 보이는 양(陽)을 중시하고 어둡고 보이지 않는 음(陰)을 버리겠다는 의미와 같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한글이름의 장점과 단점
이름의 발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름의 발음이 너무 어려우면 사회생활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며, 또 발음은 서로 잘 어울리는 발음(相生)과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 발음(相剋)으로 나눌 수 있는데, 소리와 더불어 이름의 소리오행이 상생관계(相生關係)가 되어야 합니다. 더욱이 현대는 한글사용이 보편화된 시대이기 때문에 상생하는 발음은 더욱 중요한 부분이기도하며, 따라서 한글 이름의 특징은 쉽고 편하며 접근하기 용이하다는 점과 이름이 운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때 한글 이름의 장점 또한 당연히 수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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