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화해심경 / 싸이 김장훈 화해 [동영상]
김장훈이 싸이와 화해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행사장에 찾아가 싸이와 극적으로 화해한 가수 김장훈이 SNS를 통해 홀가분해진 화해심경을 고백했네요. 10월11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다시 태어난 느낌입니다. 몇 년만에 수면제 없이 잠도 잤고요. 병원에 있으니 일찍 일어났네요"라며 장문의 글고 화해후 심경을 후련하게 말했는데요.
김장훈 SNS에 간만에 이런 긍정적이고 좋은 글이 올라와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간 너무 어둡고 칙칙했던 메시지들은 김장훈과 너무나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이번 싸이와의 화해.. 그후 그가 밝힌 김장훈 화해심경은 김장훈의 마음에 후련함을 줘 그 어떤 약보다 더 김장훈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물론 두사람의 화해는 싸이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매우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겠죠.
김장훈 화해심경을 밝히며 "그날 이후 위를 버려서 소주 한 병에 완전.....그래도 화해후 기분은 흙탕에서 나와 씻은 느낌입니다"라며 "어제는 수천번의 무대중 가장 떨리는 무대였어요. 몇 십번이나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두 가지 때문에 용기를 냈죠"라며 어제 싸이행사장에 찾아가 화해했던 것을 떠올리며 심경고백을 했습니다.
김장훈 화해심경에서 밝힌 두 가지란 불화설 외신 보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함께 손을 꼭 붙잡고 싸이의 훈련소에 가거나 외박을 나오지 못하면 부대 앞까지 가서 술을 마시던 생각 등 다양한 추억이 떠올라서라고 하네요..
결국 그는 비밀리에 싸이의 행사장에 찾아가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 사과를 청하기에 이르렀고. 싸이 역시 눈물을 흘리며 형을 반겼다습니다. 이에 김장훈은 "행사 주최측에 고소당할 각오로 갔는데 환상적이었다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라며 뒤늦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장훈은 당시 "내가 잘못했다. 형이 속 좁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건넸습니다.. 김장훈은 미국 빌보드차트 1위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싸이를 진심으로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싸이가 향후 미국 활동을 위해 출국하고 김장훈 역시 새 앨범 활동과 중국 활동을 위해 바빠지는 만큼 더 늦기 전에 갈등을 풀고싶었다고 하네요.
이어 김장훈 화해심경을 밝히며 "싸군과의 화해송, 혹은 각박한 세상에서 우리 모두의 화해송으로 '축복합니다'를 신청했는데 생각해보니 제 미투에서 누가 누구한테 신청한다는건지. 다행히 찾아보니 제가 다니는 주노어베뉴헤어디자이너 축가가 있네요"라며 자신이 축가를 부르는 영상 한 편을 게재습니다.
감정훈 축가 영상
김장훈 화해심경에 나온 축가영상 속 김장훈은 신랑 신부 앞에서 들국화의 '축복합니다'를 부르고 있는데요. 특히 "그동안 지나온 수많은 날들이 하나 둘 눈앞을 스쳐가는데, 때로는 기쁨에 때로는 슬픔에 울음과 웃음으로 지나온 날들. 이제는 모두가 지나버린 날들, 우리에겐 앞으로의 밝은 날들 뿐"이라는 가사는 그간 불화로 몸살을 앓은 싸이와 김장훈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ㅜ
김장훈은 화해심경속에 밝힌 축가 영상에 대해 "이 곡을 이 땅의 갈등과 반목의 시절을 사는 모두에게 바칩니다"라며 글을 마쳤습니다.
아래는 싸이와 김장훈이 싸이행사장에서 화해한 동영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