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악플 일진설 아닌 증거 [김유정 강심장 + 야심만만 동영상]
김유정이 악플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었겠네요.
김유정이 아직 애긴데, 악플로 인한 마음고생담을 강심장에서 이야기 하던 중에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김유정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평소 인터넷 댓글을 보냐는 질문을 받고 답변하다가 김유정 악플이야기가 나오게 됐는데요.
김유정 악플 본 이야기를 하면서 “안티카페에 다 들어가 봤다”며 “안티도 관심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충격적인 댓글들이 있었다”며 눈물을 보여 출연자들과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아직 한참 예민할 나인데 얼마나 가슴아팠을까요?
김유정은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유명해져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동시에 따가운 시선과 좋지 못한 댓글과 루머 등을 견디며 힘들었던 마음을 이날 토로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는 김유정 일진설이 방송에서 해명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김유정이 일진설에 대처하는 자세가 상당히 범상치 않았습니다.. 이번 해명에서는 가히 '애늙은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그녀의 성숙한 마인드가 빛을 발했기 때문인데요. 많은 상처가 됐을 루머들에 대해 조곤조곤한 말투로 의연함을 보인 김유정을 보며 괜스레 짠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팬 또한 적지 않았을 듯싶네요.
그런데 그녀의 승승장구에도 마냥 웃을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해를 품은 달' 이후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김유정은 이후 수많은 루머에 시달리며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번 김유정 일진설 역시 그 중 하나다. 실제로 한때 인터넷에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일진설이 파다하게 나돌며 그녀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힌 바 있다. 특히 일진설과 관련한 여러 가지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은 여러 누리꾼들의 입을 거치며 기정사실화되는 양상마저 보여 왔던 것.
실제로 김유정은 10살 무렵부터 빅뱅의 광팬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김유정은 탑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정작 김유정을 처음 본 탑은 "유정아, 혹시 너 일진이니?"라는 말로 엉뚱한 질문을 하며 그녀를 당혹스럽게 했다는 게 김유정의 설명이다. 촬영 당일 김유정에 대해 포털사이트 검색을 하던 탑은 그녀 이름의 연관 검색어로 뜬 일진설을 보고 이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김유정 일진설 강심장 동영상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한 김유정 일진설 해명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녀는 "사람을 볼 때 옆으로 보는 습관이 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보고 아마 째려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말로 일진설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내비쳐 왔다. 이어 그녀는 "인터넷에 내가 사인을 해 줄 때 100원이나 500원을 받는다는 글도 있는데 말도 안 된다"고 덧붙이며 쿨 하게 웃어 보이는 호탕함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나에 관한 루머나 악성댓글을 보면 되게 재미있다"고 말하는 김유정의 모습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달관한 듯한 초인의 자세마저 묻어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