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우승을 했습니다. 기나긴 슈스케의 경쟁레이스가 막을 내렸네요.
이번 슈스케의 로이킴 우승은 지난번 우승자인 울랄라세션 보다는 조금 약한 느낌입니다.
울랄라세션 우승했을땐, 애초부터 울랄라의 심하게 우월한 실력때문에 우승자가 거의 확정된 후 시작하는 분위기였지만, 그들의 노래 때문인지 훨씬 더 크게 이슈가 되고 흥이 났던것 같습니다.
로이킴 우승- 로이킴이 ‘슈퍼스타K4’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로이킴이 슈스케4 후반부터 점점 자신의 색깔과 매력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는군요.
로이킴 우승요인으로는 물론 실력이 가장 크지만, 로이킴의 상품성을 무시하진 못할 것입니다. 일종의 가산점이라고 할까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숙명의 결승전 로이킴 VS 딕펑스의 무대가 진행된 '슈퍼스타K4' 결승전에서 로이킴이 208만 대 1이라는 굉장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5억원 상금의 우승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로이킴은 갖추지 않은것이 없군요~^^
새로운 방식의 대결
이날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슈스케4 결승전에 오른 TOP2 딕펑스와 로이킴의 대결방식은 조금 특이했습니다.
자작곡과 자율곡 미션 두 번의 무대를 각각 가지게 되며 평가를 받는 방식이었는데요, 자율곡과 자작곡 각각 평가받는 결승전 무대는 ‘슈스케’ 사상 첫 시도인 만큼 신선했습니다.
자작곡 대결 ‘로이킴 자작곡 - 스쳐간다’
로이킴의 자작곡의 제목은 스쳐간다 입니다. 로이킴은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직접 만든 자작곡인 ‘스쳐간다’를 가지고 무대위로 올라왔습니다.
로이킴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까지 '스쳐간다'를 공개하며, 단순 비주얼 가수가 아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도 보여줬습니다. 로이킴은 유학하던 시절 늘 힘이 되어준 본인의 자작곡 '스쳐간다'로 무대를 감성으로 물들였습니다.
로이킴은 기타반주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유학시절 느꼈던 외로움이 묻어나는 가사가 어우러지는 자작곡 스쳐간다를 통해 다시한번 놀라움을 줬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좋았지만, 네티즌들 역시 로이킴이 직접 만든 자작곡에 놀라는 분위기였습니다. 로이킴이 비주얼 강점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로이킴의 자작곡을 듣고는 생각이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로이킴 자작곡 스쳐간다를 들은 윤건은 “뿌듯하다. 기대에 부응을 했다. 음악적으로도 멜로디라인이 세련됐고 대중적인 걸 떠나서 어떤 음악, 어떤 스타일을 하고 싶은지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며 지난번 무대와 같이 높은 96점을 줬습니다.
이어 이승철은 로이킴의 자작곡을 평가하길
“몇 달전 슈퍼패스 때가 생각난다. 솔로와 그룹의 대결인데 안 밀렸다. 괜찮았다. 딕펑스는 경험이 많기 때문에 가뿐하게 이길 수도 있는데 음악초년생 치고는 수준 높은 음악을 해줬다. 하고 싶다는 강한의지가 기적의 재료가 된 것 같다. 멜로디 비슷한, 기존 곡들과 비슷한게 있다. 그런 거에 신경쓰지 말고 편안하게 창작했으면 좋겠다”고 긴 호평을 늘어놓으며
“노래 제목은 ‘스쳐간다’가 아니었음 좋겠다. 싸이가 ‘새’ 부르고 내가 ‘마지막 콘서트’ 부르고 한참 쉬었다”고 재미있는 농담을 해주며 93점이라는 이승철로서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윤미래는 “싱어송 라이터 될 것 같다. 임펙트 떨어졌지만 멜로디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는 비교적 간단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윤미래는 개인적으로 딕펑스를 더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딱 자기 삘이 꽂혀야 마음을 여는 느낌은 윤미래.
@스쳐간다 동영상
자작곡 대결 ‘딕펑스 자작곡 - 나비’
로이킴과 대결을 펼칠 딕펑스의 자작곡은 '나비’라는 제목의 곡이었습니다. 자작곡 나비는 딕펑스가 밴드결성 초반에 만든 곡입니다. 딕펑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20대 청춘 남녀의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를 담은 나비를 불렀는데요. 아무래도 자작곡 대결에서는 딕펑스가 확실히 유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로와 그룹은 같은 실력이라 하더라도 차이가 나기 마련이고, 딕펑스의 자작곡은 로이킴과는 다르게 밴드를 결성한 후에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하고 난 뒤만든 곡이기 때문에 아마추어 vs 준프로의 대결이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딕펑스 나비의 무대를 본 이승철은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 같다. 사실 예선 때 약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오늘 보니까 엄청난 창작력이 숨어 있었다. 너무나도 훌륭한 자작곡이었다"고 칭찬을 화끈하게 해줬습니다.
윤미래는 "역시 딕펑스, 자작곡 할 때 가장 멋있다. 키보드에 완전 반했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딕펑스에게 더 호감을 표했고,
윤건도 "자작곡이라 심사하기 힘들다. 일단 노래를 듣는 내내 눈이 펑펑 오는 날씨에 기차를 타고 가면서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평가하며 왠지 지난번 무대에서 각각 멘토를 맡은 윤건과 윤미래는 각각의 멘티였던 팀에게 애정을 조금 더 표현한것 같았습니다.(순전히 개인생각^^)
이승철, 윤미래, 윤건은 딕펑스에게 각각 98점, 97점, 92점을 줬습니다.
'슈퍼스타K' 사상 최초로 도입된 결승전 2라운드 자작곡 미션의 심사위원 점수는 딕펑스가 더 높았네요.
@나비 동영상
자율곡 대결 ‘딕펑스 - 노는게 남는거야’
그리고 자율곡 미션에서 딕펑스가 먼저 무대에 올랐습니다.. 딕펑스는 더 클래식의 '노는 게 남는거야'를 선곡했는데요. 딕펑스가 밴드이기 때문에 밴드로서의 장점을 부각시킬수 있는 곡을 선곡했을텐데, 준우승을 보고 나니 다른곡을 선택했다면 우승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딕펑스 자율곡무대도 훌륭했습니다. 딕펑스는 인디밴드 특유의 에너지를 쏟아내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보였습니다.
딕펑스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공연하는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 노는게 남는 거야라는 말은 우리 인생의 모토이기도 하다. 열심히 즐기면서 살면 누구에게나 쨍하고 해뜨는 날이 오는 것 같다"고 말하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노는게남는거라는 말이 딕펑스 인생의 모토라고 하네요^^ 경연이 아닌 공연을 하고싶다는 딕펑스의 열정적인 자율곡무대가 끝나갈 무렵, 딕펑스는 관중석을 향해 올라온 딕펑스는 "지난 몇달동안 신나게 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마무리했습니다.
딕펑스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이승철은 "즐겁지만 재미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편곡이 깊이가 없었던 것 같아 아쉽다. 팬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기대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결승전치고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비교적 좋지 못한 평가를 하며 90점이란 점수를 주게 됩니다. 여기서 딕펑스는 조금의 점수를 잃게됩니다.
반면 윤미래는 "슈퍼세이브를 정말 잘 쓴 것 같다, 팀워크 뿐만 아니라 쇼맨십도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하며 94점을 줬고
윤건은 "참가자들의 창의성으로 보면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테크닉 보다는 심플하게 관객들과 호흡하는 밴드 음악의 장점을 보여준 무대여서 좋았다. 관중과 하나 되며 라이브쇼를 보여준 것은 의미깊었다"고 평가하며 95점으로 세 심사위원중에는 가장 좋은 점수를 줬습니다.
@노는게 남는거야 동영상
자율곡 대결 ‘로이킴 – 누구를위한 삶인가 ‘
로이킴은 또한번의 변신을 시도합니다. 로이킴이 슈스케 초반과는 다르게 후반으로 갈수록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단순훈남에서 엔터테이너 기질도 가지고 있는 가수로서의 모습과 매력을 강하게 어필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자율곡 무대에서는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선택한 로이킴은 그간 보여준 틀에서 벗어나 카멜레온처럼 다시 한번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로이킴의 누구를위한삶인가 무대는 어떻게 보면 로이킴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곡같았지만, 자신의 보이스컬러를 잃지 않으면서, 오히여 여유가 느껴지는 편곡과 무대매너로 아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로이킴이 ‘누구를위한 삶인가’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는데요
라이킴은 “많은 분들이 저를 굉장히 모범생으로 보시고 많은 것을 누리고 왔다고 생각하시는데, 조금 다른 면모를 보이고 싶다”며 자신이 이 곡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런게 로이킴의 매력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예상치 못했던 모습을 과감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참 멋있고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진해 보이기만한 이미지를 가진 로이킴이 이런 시도를 할 때마다 인기와 매력이 더 해지는것 같습니다.
로이킴은 “특히 이 곡을 통해 내가 누구를 위해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본 계기가 됐다”며 “그간 많은 분들이 제게 바라시는 학업의 길, 그리고 제가 원하는 음악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했다. 음악을 한 지금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인정을 받아 뿌듯하다. 지금 제 머릿속엔 음악밖에 없다”며 로이킴이 자율곡으로 고른 ‘누구를위한 삶인가’와 한벌의 옷처럼 맞아떨어지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윤미래는 “힙합곡인데 랩을 못 들어서 좀 아쉬웠지만, 역시 로이라 너무 잘 하더라, 로이스타일로 정말 잘 한 것 같다. 많은 색을 갖고 있어서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96점이라는 고점을 줬습니다.
윤건은 “노래를 좀 크로스해서 부르는 게 본인한테 잘 맞는 것 같다. 좋았다, 앞으로 롱런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 같다”며 95점을
이승철은 딕펑스에 이어 로이킴에게도 다소 아쉬운 점을 우선 이야기하며 평가를 시작 했습니다.. 이승철은 “저는 랩을 창으로 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놀랐다”며 랩이 없었던 부분을 지적하며 아쉬운 점들을 짚었습니다. 이어서 이승철은 “다행히 뒤에서 리듬을 찾으면서 ‘나쁜 남자’의 모습을 폭발시키더라”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가를 내리며 90점을 줬습니다.
@누구를위한 삶인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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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우승자는 로이킴
'슈퍼스타K4' 결승전 모든 무대가 끝나고 슈스케4. 길었던 레이스의 우승 주인공이 발표됐습니다.
우승자는 로이킴.
우승자 이름이 호명되자 로이킴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로이킴은 "우선 '슈퍼스타K4'에 정말 감사하다. 부모님 정말 사랑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로이킴의 아버지는 직접 가져온 꽃 목걸이를 걸어주고 진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로이킴은 우승소감을 밝히길 "처음 우승자로 호명됐을 때, 제가 눈물을 안 흘리는 데 울컥 안할 수가 없더라. 정말 여기까지 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 열심히 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뿌듯하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우승소감을 시작했습니다.
로이킴은 밴드 딕펑스와 대결에 외롭지 않았냐는 물음에 "외롭다는 느낌은 없없다"라며 "혼자해도 어떻게 밴드보다 멋있을 수 있을까를 거 고민했다"며 불리할 수 도 있었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모습을 보여줬고, 로이킴은 향후활동에 대해서 "학업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학은 갔다 와야 할 것 같다. 그렇다고 음악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차차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로이킴은 "한국에서 데뷔해 활동할 마음이 있다"라며 "이미 '슈스케4'를 통해 데뷔했다고 생각한다. 음악의 길이 열린 이상 그 길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하며 학업을 끝낸후 자신의 꿈인 음악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로이킴은 "왜 제가 우승을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딕펑스 형님들도 잘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딕펑스 형들과 누가 우승을 하던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자고 약속했다"며 "제가 우승을 한 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저는 뭐라 얘기 못 하겠다"고 겸손함을 보여 훈훈했습니다.
로이킴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일이 커진 것 같다. 여기까지 열심히 해서 왔는데 이런 좋은기회를 잡았으니 좋은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마무리 했네요.
우승이유? 로이킴 외모점수 무시 못해
심사위원 점수에서 동점을, 사전 투표에서 단 16표의 차이를 보인 로이킴과 딕펑스를 우승과 준우승으로 가른건 다름아닌 문자투표였습니다. 정말 막상막하의 손에 땀을쥐게 하는…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이었지만, 그 접전이라는 말이 나온 자체에서 우승자는 이미 갈렸습니다.
문자투표를 가장 많이 하는 집단은 10대와 20대초반까지 입니다. 그리고 여성비율이 더 높습니다.
지금까지 로이킴와 정준영이 젊은 여성팬들의 지지를 거의 독차지 하다시피 하며 올라왔는데, 정준영은 떨어지고 로이킴만 남은 상황에서, 그 표들 대부분이 로이킴 쪽으로 몰릴 것이란건 두말할것없는 결과 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지고 시작한 가산점’이 있었지만, 로이킴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반전매력과 변화를 위한 시도는 그가 훌륭한 자질이 있음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슈퍼스타K4'의 우승자가 된 로이킴에게는
'2012 MAMA' 시상식 스페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총 상금 5억원과 박스카
음반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유명 기획사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로이킴이 우승공약으로 밝혔던 우승상금 전액 기부는 이루어질까요?^^
한편 이날 '슈퍼스타K4' 결승전이 펼쳐진 현장에는 유승우, 안예슬, 계범주, 볼륨, 정준영, 이지혜, 허니지, 연규성, 홍대광 등 TOP2 딕펑스, 로이킴과 동고동락 했던 이번 시즌 본선 진출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군복무로 불참한 김정환을 제외한 TOP11은 심사위원 이승철, 윤건과 함께 '아마추어'를 부르는 특별 공연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더 즐겁게 했습니다. 또 지난 시즌 우승팀 울랄라세션은 다섯 번째 멤버 군조와 특별공연을 펼쳤는데요 울랄라세션 슈스케 무대에서 보니까 또 감회가 새롭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쉽게 준우승한 딕펑스의 인터뷰 입니다
-준우승에 대해 아쉬운 마음은 없나. "아쉽지 않다.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크나큰 영광이고 기적이다. 사실 슈퍼세이브 받은 뒤로 슬럼프에 빠졌었다. 탈락을 한 거지 않냐. 저희끼리 생각도 많이 하고 머리도 굴렸는데 심사위원들께서 마음에 들어하셔서 좋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김태현) -자작곡 무대에서 건반이 부러졌는데. "밴드 하면서 건반을 100개 이상 부러뜨린 것 같다. 워낙 강하게 치는 버릇이 있다. 무대에서 곧바로 부러진 거 알았지만 자주 있는 일이어서 어색하지 않았다."(김현우) -자작곡 무대에서 '나비'를 선택한 이유는? "한 4년 된 곡인데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그동안 방송이나 매체에서 보여드릴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감격이기도 했다. 저희의 곡을 많은 분들이 듣고 좋다고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다."(김태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활동 계획을 잡았나? "처음부터 탈락을 하든 끝까지 가든 이후의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고 있었다. 일단 고향인 홍대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싶고, 곡을 많이 써서 앨범 준비도 많이 하고 싶다. 최대한 왕성히 활동하고 싶다."(김재흥) -방송에서 윤미래가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정말 영광이다. 저희 공연 보시고 유명하신 분이 함께 하고 싶다고 말씀하신 것 아니냐. 크나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김태현) -일단 오디션은 모두 끝났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잠을 20시간 정도 자고 싶다. 인간이 정말 기본적인 동물인 듯 하다. 숙소에서 못한 게 많아서 먹고 자는 게 제일 그립다. 사람들도 만나고 싶다"(박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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