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 최효종 주부9단이 생겼군요. 개콘이 한동안 좀 지루해지나 하더니 요즘 다시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일반가정에서 일어날법한 모습을 재미있게 희극으로 표현한 최효종 주부9단 코너가 괜찮은 첫무대를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kbs2 개그콘서트
'주부9단'은 검사 아들 홍순목과 의사 딸 성현주를 둔 주부9단 엄마 최효종이 자식들에게 하는 잔소리를 통해 웃음을 줍니다.
주부9단의 중심축인 최효종은 못 하는 게 없는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는데요. 최효종은 의사 딸과 검사 아들과 대면한 아침 식사 자리에서 아들 딸의 고민을 들어주며 개그를 하는데요
사진출처 – kbs2 개그콘서트
이번 주부9단 첫방에서는 최효종식 말장난 개그가 주를 이뤘는데요.
주부9단에서 최효종은 "얼굴에 뾰루지는 왜 났어. 피곤해서 생긴거야. 뾰루지 생기려고 일부러 피곤하게 한거야" "쌍꺼풀은 왜 했어. 못 생겨서 수술 한거야? 아님 쌍꺼풀 수술 하고 싶어서 못생기게 태어난 거야" 라며 딸의 성질으으 돋구었고
최효종의 말장난에 성현주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수술에 필요한 의료기기들을 꺼내들고 딸에게 안가져가냐고 소리치며 깨알같은 재미를 줬습니다.
사진출처 – kbs2 개그콘서트
그런가하면 검사 아들에게는
"8대0으로 지고있는 베트남 축구팀 감독처럼 인상을 쓰고있냐"며
아침부터 신경을 거슬리게 했고
이번엔 아들이 나가자 최효종은
"증거물 안챙기냐"며 검사 일을 할 때 필요한 증거물,
CCTV 등을 꺼내들며 재미를 줬습니다.
아직 첫회이긴 하지만,
최효종이 경험이 많은 개그맨이므로 중간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회 정도 더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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