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씨가 워낙 사람 잘믿고, 의심없이 돈빌려주고 가진거 퍼주는걸로 유명하죠.
그런 박상민씨의 착한 마음씨를 이용해먹는 사람도 많았나 봅니다.
박상민 10억빚이라는 이슈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박상민씨가 돈많이 벌고 사람들 많이 도와준건 알고 있었지만, 저정도로 당한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가수 박상민씨는 붕어빵에 나와서 자신의 빚이야기를 했습니다.
10억의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고백하는 장면을 보니 참 제가 다 찡하네요.. ‘붕어빵’에서는 송년특집으로 ‘2012년 총결산, 우리 집 빅뉴스’란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박상민 10억빚이야기
방송에 출연한 박상민의 딸 가영 양은 “올 한해 우리 집의 빅뉴스는 아빠가 빚에서 탈출한 것 이다”며 “그래서 정말 좋다”고 전하면서, 가장의 고통이 자식들에게까지 느껴질정돌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두드림에 나와서 이런말 한적이 있었습니다.
둘째 딸 소윤 양도 “아빠가 너무 힘들어 보이셨다. 아빠를 기다리다가 잠에 들곤 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빠 방에 가면 아빠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주무시고 계셨다. 그때는 정말 마음이 불타는 것처럼 아팠다"고 이야기 하는걸 보니 참 안쓰럽더군요..
박상민은 빚갚은 이야기를 하면서
“팔에 직업병이 걸릴 정도로 일을 열심히 했다. 팔 관절이 닳을 정도였다”
“새벽에 들어오면 가족들 자는 모습을 보고 버텼다. 열심히 해서 지금은 거의 다 빚이 끝났다. 남들이 생각하면 뒤로 자빠질 정도로 큰 액수를 해결했다”
이렇게 착한 사람을 이용해먹은놈은 지옥갈겁니다.
박상민씨가 예전에 방송에서
이 빚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부인이 회사법인 대표로 되어있는데 매니저가 인감도장을 6-7개 위조를 해서 모든 공금을 횡령했다"며 "외제차 7대 계약까지 했다.
10억 원 이상의 피해를 봤다"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했었어요
자신은 사람을 믿고 맡겼는데 왜 바보소리 들어야하는지..
착하면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말이 너무나 씁쓸했습니다.
앞으로는 큰 복 받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