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i’ll be there 동영상을 젤 아래 있습니다.
성질 급한 분들은 아래로 가세요^^
요즘 신지훈 목소리에 매료되신 분들 많으신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신지훈양의 목소리에 빠져서 이렇게 포스팅 까지 하게 되네요. 너무 귀엽고 묘한 매력이 있는 신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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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하양과 함께 듀엣으로 잭슨파이브의 I’ll be there를 불렀습니다.
목소리가 맑고 깨끗한 두사람이 부르는 생크림 처럼 사르르 녹는듯한 느낌의 I’ll be there
임경하양은 정수된 깨끗한 물 같은 느낌. 신지훈양은 산꼴짜기에 흐르는 투명하고 시원한 냇물같은 느낌의 목소리였습니다.
I’ll be there는 임경하의 목소리로 시작하게 됩니다. 임경하양은 노래부를때 표정이 참 좋더군요.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 일관됐고, 자신의 목소리와 노래하는 것 자체에 행복해하는.. 만족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듣는 사람도 표정을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렇게 임경하양의 목소리에 푹 빠져 듣고 있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신지훈 양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신지훈 특유의 쨍하니 맑은 목소리.. 귀를 통하지 않고 바로 마음으로 꽂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꾸밈없는 창법. 신지훈양은 따로 노래를 배워본적이 없다죠. 하지만 이렇게 타고난 것이 큰가봅니다. 신지훈 같은 이런 딸이 노래 불러주면 부모님 귀에는 얼마나 사랑스럽게 들릴까요?^^
뭔가 속이 텁텁할때 마시는 시원한 얼음물 같은 목소리 입니다.
신지훈 파트가 시작되자 마자 양사장님도 입이 귀에 걸리더군요. 기다렸다는 듯이 신지훈이 노래를 부르자마자 묵묵히 듣던 표정은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신지훈의 목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한건 박진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예 심사위원들은 심사를 하기보단 신지훈의 순도높은 목소리에 빠져 즐기는 시간을 갖는듯 보였습니다.
우리가 TV에서 보는것은 한시간 남짓이지만, 녹화시간은 그것보다 길기 때문에 심사위원들도 사람인지라 지칠 수 있는데요. 그런 지친 몸과 마음에 신지훈양의 목소리가 정화작용을 하나 봅니다.
보아양도 함박웃음이 절로나오나 보네요 ㅎㅎ 재미있는건 TV를 보는 저와 친구들도 밖에 내린 눈처럼 사르르 녹아 들어가면서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I’ll be there가 그래도 쉬운노래가 아닌데, 심사위원들이 신경을 곤두세워서 단점을 잡기위해 매의 눈으로 볼만도 한데. 모두들 긴장이 풀려버린듯 하더군요
이제 I’ll be there의 고음부 인데요. 임경하 역시 고음부에서 잘 소화를 해내더군요. 임경하는 노래를 ‘잘’부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아는.. 그런 느낌?
그리고 신지훈 I’ll be there의 고음부는 그냥 소리가 편안하게 안에서 누가 소리를 내주는것 처럼 나오더군요
박진영도 듣다가 놀라서 다른 심사위원들을 저런표정으로 쳐다볼 정도였습니다.
신지훈이 처음 노래를 시작할때 좀 높다.. 싶었는데. 기우였습니다.
나중 고음부로 올라갈때 신지훈이 처음 불렀던 높게 들렸던 부분보다 다른 영역으로 올라가더군요 그것도 목소리에 핏대가 설정도로 힘들게 부르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듣는사람이 혹시나 삑사리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전혀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부르더군요 그 점도 심사위원들이 극찬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백번 말해도 한번 듣는데 확실하겠죠?^^ 신지훈과 임경하가 부르는 I’ll be there 한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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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nd I must make a pact,
with an unselfish love I respec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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