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감이 미국 전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감기라고 해서 가볍게 볼 일이 아닌데요, 미국뿐만 아니라 가까운 중국 북부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바이러스와 인간 면역력의 싸움. 아직도 감기바이러스만큼은 치료약을 만들지 못할만큼 바이러스의 생명력은 끈질기고 경이롭습니다.
이번 미국 독감 뿐만 아니라 일반 감기부터 독감까지 다양한 증상들이 유행단계에 접어들 정도로 긴장감을 주는 요즘.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노약자 임산부가 언제나 처럼 가장 위험한데요. 특히 임산부는 아파도 뱃속의 아이때문에 약을 함부로 먹을수가 없기 때문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미국독감 때문에 현재 10년만에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벌써 18명이나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미국독감이 심한 보스턴지역은 비상사태를 선포할 지경이라고 하니 보통일이 아닙니다.
이번 미국독감과 계절로 인해 속출하는 감기환자들 때문에 국내병원 외래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3주에서 한달전 2.8명이었지만 3.3명, 3.7명으로 점점 1주 간격으로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천명당 4명이 되면 유행이라고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벌써 유행단계에 임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현재 국내에 돌고 있는 바이러스는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H1N1 바이러스입니다.
그리고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독감은 폐렴같은 2차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니 특이 어린아이와 노약자 임산부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현재로서 예방을 할 수 있는 최선책은 우선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꼭 가야 한다면 마스크착용은 해주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손은 자주 씻어야 하는거 다들 잘 아시겠죠?
그리고 가족 예방접종은 조금 늦은감이 있더라도 노인과 임신부, 영유아 같은 우선접종대상자는 지금이라도 빠짐없이 독감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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