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바이러스 제작진은 지금까지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했던 특이식성 화성인 7인을 다시 불러모아서 200회 특집 1부를 준비했습니다. 흐아 진짜 엽기였습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특이식성 화성인들은 각자의 음식을 소개하고, 서로의 음식에 대해서 투표를 해 최강 특이식성 화성인을 선정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중에서도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한 통아작녀에 대한 남성시청자들의 남다른 관심이 있었는데요. 전 오히려 치약녀가 더 낫던데 전체적으로 봤을땐 통아작녀가 가장 인기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작진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와 의사를 대기시켜 놓고 방송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뭐 이건 뻥인듯하고 ㅎㅎ 평생 그렇게 먹고 살아온애라면서 무슨 구급차와 의사를 대기시키나요 ㅋㅋ
여튼 화성인 특이식성녀들이 출연한 자리에서 1번 타자로 모든 음식을 껍질째 먹는 통아작녀가 먼저 시작해습니다. 통아작녀는 자신이 제일 잘 먹는 간장게장을 가져왔는데요. 게 등딱지에 밥을 비빈 통아작녀는 “원래 밥을 같이 안 먹고 그냥 게껍질만 먹는다”라고 말하면서 경쾌하게 게등껍질을 박살내는 와드득 소리와 함께 간장게장을 껍질째 맛있게 씹어먹었습니다.
바나나껍질도 통째로 먹어버리고… 생양파도 껍질까지 다 와삭와삭 아그작….
게 다리 등껍질 이런건 더 좋다고 다 씹어먹는 씨버러버
좀 어려졌다는 말에 급 기분좋아 화색이 돌며 애교부리는 통아작녀
이를 보고 있던 다른 화성인들도 표정이 좋지 못했는데요. 게등껍질을 한입한입 씹어먹던 통아작녀는 배딱지를 따로 떼어 가자 좋아하는 부위라며 “진짜 맛있어”라고 혼잣말을 하면서(얘는 혼잣말을 잘 하더라구요 ㅋㅋ) 과자먹듯 씹어먹기 시작했습니다.
치약먹는 엽기 치약녀도 신기한듯 쳐다보네요
이경규는 “남편 한번 물면 큰일 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지켜보던 게스트로 나온 의사는 “게껍질이 영양학적으로는 이득이 될 건 없지만 치아가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네요.
이어 매운맛녀 신예지 씨가 통아작녀가 먹던 게등껍질에 도전했는데요. 매운맛녀는 “짭조름하면서 고소하다”며 나쁘지 않다는 평을 내린뒤 “좀 질기다”라며 자기 입맛에는 별로 맛지 않는듯 이야기 했습니다.
게눈깔도 먹어달라는 화성인MC의 요구에 ‘이건 쫌 징그러운데~’ 하면서도 아그작아그작 씹어먹는 화성인 통아작녀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화성인 통아작녀가 귀엽게 생겼다는게 중요하겠죠 ㅎㅎ
화성인 통아작녀 동영상 3개 아래 링크해놨습니다.
통아작녀 동영상은 스마트폰에선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는 저작권 문제로 삭제됐네요 ㅜㅜ
아래 2개
http://tvpot.daum.net/v/v52a8w1Mzc1W6M6uk1Z1kZk
http://tvpot.daum.net/v/vc446oHR9y9RHRttHqvqF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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