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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Battle

신지훈 눈물 탈락 [동영상] / 김도연 자진하차 패자부활전



신지훈이 I believe I can fly를 열창했지만 중간에 이유없이 터져버린 울음으로 인해 곡을 다 부르지 못하고 결국 신지훈 탈락이라는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이번 K팝스타2에서 가장 팬으로서 기분좋게 들었던 목소리중 하나가 신지훈양인데, 이제 더이상 못본다니 아쉽습니다. 신지훈양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탈락해버리다니.

그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 입니다.

 

다섯장의 생방송 진출권을 놓고 서로를 밟고 일어서야 하는 상황…  7명(팀)이 살아남기위한 혹독한 경쟁을 벌인 오디션 무대여서 그런지 모두들 많이 긴장한 상태였고, 신지훈은 R. Kelly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부르던 중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리며 끝까지 부르지 못하고 중단되어 버렸습니다.

심사위원들도 신지훈이 눈물을 흘리며 울어버리자, 많이들 당황하면서도 안타까워 했습니다. 신지훈은 그 동안 세명의 심사위원들에게 모두 사랑받는.. 특히 쓴소리 잘하는 박진영에게 가장 이쁨받는 목소리였는데요. 초반부터 기대하던 박진영에게는 더욱 안타까운 순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긴장한듯한 신지훈양…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혀왔기에 생방송 진출 실패는 대이변입니다.

그녀가 가진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도 못해보고 떨어진것같아 너무 아쉽네요

 

목소리도 떨리는것 같더니.. 음정이 불안정해지면서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신지훈양.

신지훈이 고음부를 부를때, 악동뮤지션도 소름이 돋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는데요

갑자기 예상치 못한 상황이 터지면서 오디션장에 정적이 흐르게 됩니다.

 

보아도 어쩔줄을 몰라하는 표정

 

가장 놀랐을 사람은 당사자인 신지훈이었겠지요.. 어린나이에 힘든 운동과 트레이닝을 병행하면서 참으로 열심히 해왔을 텐데요.. 아이가 마음이 많이 여린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팬인데 제 마음도 안타까웠습니다.

 

당황한건 다른 참가자들도 마찬가지.. 모두들 할말을 잃었습니다.

 

신지훈양이 저번에 아..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네요 이전 대결에서 언니가 떨어지자 바로 울음을 터뜨리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여린 신지훈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서로를 떨어뜨리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과, 점점 더 적은 사람만 살아남는 이 경쟁으로부터 얻는 압박감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신지훈 i believe i can fly 부르다 울어버린 영상입니다

아래는 신지훈 노래 끝난 후 심사평가 시간입니다.

그리고 방송 마지막에 또하나의 반전이 일어났는데요.

생방송에 진출한 김도연이 자진하차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사실 신지훈 눈물과 탈락보다 김도연 자진하차 의사가 더 돌발뉴스였습니다.

김도연은 자진하차 이유에 대해서 “음악관련 교육자가 꿈이었고 노래를 하는 사람인데도 자신이 없었다. 그런 자신감을 키워보자 해서 나왔다. 좋은 경험이 될수 있겠지 그런 마음으로 올라왔는데 점점 좋은 결과가 생기고 부담이 너무 커졌다”고 털어놓고 ‘K팝스타2’를 떠났습니다.


여기서 다른 한명을 더 뽑아야 하는 상황이라 윤주석이나 신지훈이 다시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올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됐습니다. 이에 관해 네티즌들은 의견이 분분한데요. 아무래도 신지훈 윤주석 둘다 너무 아까운 인재들이라 둘중 하나는 다시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