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정동하 잘부르네요!~ 정동하 비상 너무너무 잘들었습니다. 녹화장에 다녀왔던 제 친구는 정동하 비상이 가장 좋았다고 하네요. 티비에서 보는것보다 가서 듣는게 몇십배 낫다고 해요 부럽게 ㅎㅎㅎ 정동하 불후의명곡에서 인기를 정말 많이 얻은 가수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제가 들어봐도 오늘 정동하 비상이 우승감이었는데 김태우가;;(유미 팬임에도 불구하고ㅎㅎ)
[정동하 비상 – 불후의 명곡 임재범편]
정동하 비상 처음 시작은 약간 임재범 따라하는 듯한 목소리가 거부감이 들었는데요. 뭐랄까 한 가수를 동경하는 팬이 모창하려는 듯한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동하가 역시 노래를 잘부르긴 하더라구요. 정동하 비상 무대가 조금씩 진행될 수록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무대가 정동하의 '불후의 명곡' 고정출연 마지막 무대라고 하네요. 그런 무대에서 록계의 큰형님 임재범 선배의 비상을 부르게 됐으니 본인에게도 특별했을것 같습니다.
[정동하 비상 – 불후의 명곡 임재범편]
오늘 정동하 무대는 비쥬얼면에서도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저 뒤에 구름 ㅎㅎ
비상을 부른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불후'를 떠나는 정동하는 "임재범 선배님은 음악적 롤모델이자 영원한 우상이다"라고 밝히며 임재범 비상을 불렀습니다.
후배들이 얼마나 긴장했을까요^^
[정동하 비상 – 불후의 명곡 임재범편]
앵글을 이렇게 잡으니 그 긴장감이 저에게 까지 느껴졌습니다. 저 많은 관객들이 나만 보고있는것도 부담이 되겠지만, 저렇게 임재범이 한가운데 떡~ 하니 앉아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서 노래를 불러야하니 긴장이 엄청나게 되겠는데요?^^
[정동하 비상 – 불후의 명곡 임재범편]
나즈막한(?)눈빛으로 정동하의 무대를 감상하는 임재범. 본인의 노래를 후배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불러주니 얼마나 기분이 뿌듯하고 좋을까요.
[정동하 비상 – 불후의 명곡 임재범편]
정동하 무대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엄청 길게 이어지는 고음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했는데요 관객석에서도 와~~~ 하는 소리가 터져 나올정도였고 저도 우와 정동하 가창력 멋지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대단한 고음이었습니다.
열정적인 마지막 무대에 명곡판정단은 414표라는 높은 점수와 함께 1승을 선물했습니다. 정동하는 '이 밤이 지나가면'을 부른 데이브레이크를 무려 47표 차로 누르고 1승을 거뒀습니다.
정동하 비상과 그 아래 임재범 비상(라이브)함께 들어보세요^^
(수정) 어이없지만 가사 공유가 저작권 침해라고 해서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