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박솔미 결혼이라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매일매일 꺼림칙한 뉴스들로 도배가 되다가 한재석 박솔미 결혼소식을 보니 제 마음이 다 훈훈해 지는군요. 이렇게 오래 연애하다가 결혼하는 커플들 보면 너무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남자 입장에서도 오랫동안 함께 사귀어온 여자를 책임지는듯해서 보기 좋고, 여자도 오래오래 한남자와 알콩달콩 사랑하다가 시집가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이래저래 한재석 박솔미 결혼소식은 참 보기가 좋습니다.
한재석 박솔미 결혼에 관해 "축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박솔미(35)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년이라는 열애기간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 한재석(40)이 축하를 받으며, 인사했습니다.
한재석 박솔미 결혼은 오는 4월 21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4월.. 아 5월의 신부가 아름다운거군요.. 어쨋든 두사람은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이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두사람다 이제 혼기가 꽉 차서 더이상 미루면 안될텐데~ 했는데 이렇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군요.
한재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솔미와의 결혼에 대해서 "두 사람이 결혼 날짜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결혼 적령기를 지난 만큼 양가에서도 결혼 준비를 서두른 것 같다", "축하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한재석이 벌써 나이가 40이라니.. 불혹의 나이라니.. 빨리 아이 낳아야 겠네요^^
한재석 박솔미 결혼소식이 나오기 까지는 여러번 위기아닌 위기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한 지 1년째 되던 해 한차례 결별설에 휩싸인적이 있는데요. 두사람의 사랑과는 상관없이 찾아온 결별설이었습니다.
당시 한 매체는 한재석 박솔미 결별에 관해서 "한재석이 중국에 머물고 있어 만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자연스레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결별을 보도했고, 박솔미 소속사 측마저 "일 때문에 만남이 소홀해져 자연스레 헤어진 게 사실"이라며 두사람이 결별했음을 인정했는데요.
그런데 어이없는 것은 본인들은 잘 사귀고 있는데, 언론과 소속사의 당황스런 공식입장으로 인해 결별한 커플이 되었던것 입니다. 언론이야 그렇다 쳐도 한재석 박솔미 소속사는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인정해버린걸까요?^^
한재석 박솔미 커플의 결별에 관해, 드라마 '울랄라부부'의 종방연에 참석한 한재석이 당시 의혹에 관해서 시원하게 밝히면서 끝이 나긴 했습니다. "박솔미와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해명한적이 있었죠.
그리고 한재석 과거발언으로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것이 이때 나온 말입니다. 당시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박솔미와) 꼭 결혼 할 것"이라고 밝혀서 믿음을 줬던 한재석 과거발언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재석의 과거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재석 상남자네~ 박솔미 좋은남자 만난듯", "한재석 박솔미 커플 3년이나 사귀고 결혼하는군요 결실이 아름답습니다.", "한재석 과거 발언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입니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드라마를 통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 시청률이 좋았던 사극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했었는데요, 당시의 인연으로 두사람은 서로의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 해 6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오늘 발표한데로 이렇게 결혼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한재석은 울랄라부부 이후에 다른 작품을 위해서 쉬고 있다고 하네요. 박솔미는 요즘 SBS '정글의 법칙'에서 좋은모습 보일려고 했는데, 그만 프로그램 거짓의혹이 터져서 살짝 아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