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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신기술 양3 스카라트리플에서 반바퀴더



양학선 신기술 또 나왔다네요 정말 괴물이 되어 가나봅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리나라 체조계 어깨에 힘들어가게 해줬던 양학선(21·한국체대·사진)이 신기술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양학선이 아직 21살밖에 안됐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최고 자리를 휘어잡고, 거기다가 다른 선수들이 따라 잡지 못할 양학선 신기술을 하나더 개발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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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은 지금 가지고 있는 기술만 해도 무적인데요. 2012 런던 올림픽 체조 뜀틀 결선 2차 시기에서 보여줬던 ‘스카라 트리플’ 연속사진 입니다. 저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고 메달을 확정 지었는데요. 양학선 신기술은 저 스카라트리플에서 반 바퀴를 더 도는 신기술 입니다. 엄청나죠..

체조대표팀 조성동 총감독이 양학선 신기술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양학선이 ‘양1’ ‘양2’에 이어 또 다른 신기술을 완성했다. 성공률은 80%로 실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80%면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공률인가 봅니다.

양학선은 런던 올림픽 체조 뜀틀 결선 1차 시기에서 자신이 개발한 ‘양1’(뜀틀을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 비틀며 정면으로 착지하는 기술)을 성공한 뒤 2차 시기에서 스카라 트리플(뜀틀을 옆으로 돌면서 짚고 몸을 펴고 공중에서 세 바퀴를 비트는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는데요.

저렇게 어려운 기술을 성공하고 금메달 딴것도 신기한데… 양학선 신기술은 저것보다 더 어렵다니.. ;; 체조계의 김연아가 되어 가는듯 하네요. 이번 신기술은 양학선에게 금메달을 확정지어 주었던, 스카라 트리플에서 반 바퀴를 더 돈다고 합니다.

스카라 트리플의 난이도 점수가 7.0점인데요, 이번 신기술은 여기에 0.2∼0.4점을 더 받을 것으로 보여 세계 최고 난도의 기술이 될것이라고 하네요. 스카라트리플도 딱 맞게 착지하면서 아슬아슬하게 봤는데 여기서 더 돈다니..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연습을 했길래 … 정말 양학선 대단하네요

양학선은 런던 올림픽을 마친 뒤 ‘양1’에서 반 바퀴를 더 도는 ‘양2’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3달전인, 작년 11월에 양학선이 드디어 ‘양2’를 완성하기는 했지만 아직 대회에서 쓸 수 있을 정도의 성공률은 아니라고 하네요.

양학선이 신기술을 개발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양1’의 난도가 낮아진것이 하나의 이유라고 하는데요. 올림픽 이후 국제체조연맹(FIG)은 채점 규칙으로 공식 등재된 ‘양1’을 세계 최고 난도인 7.4점에서 6.4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가 억울한 대우를 받은건 아니겠죠?

그런이유로 인해서 양학선은 더이상 ‘양1’만으로는 다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기가 어려워 졌기 때문입니다.

난도 하향조정에 자극받고 위기감을 느낀 양학선은, 태릉선수촌에서 겨울훈련에 돌입했고, 이를 악물고 양학선 신기술 완성을 하기위해 피땀흘려서 마침내 4개월 만에 완성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정신력입니다.

조 총감독은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방심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했다. 하지만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완성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양학선은 신기술을 10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리는 세계기계체조 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위 사진은(출처-연합뉴스) 양학선 신기술인 양3의 연속촬영 장면이라고 합니다. 뜀틀 한번 넘기도 힘든데 정말 괴물이네요.. 몸의 탄력으로 저렇게 높이 뛰어올라서 공중에서 저런 기술을 구사한다는게..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