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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논문표절 의혹 언론은 문제없나 / 김혜수 논문표절



김미화 김혜수 논문표절 의혹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김미경 논문표절 의혹도 불거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김미화 논문표절 의혹과 김혜수 논문표절 의혹이 동시에 제기됐는데요. 

박사학위 논문도 아닌 석사학위 논문이 이렇게 표절의혹이 제기 되는건 그동안 보기 드물었습니다.

최근 갑자기 터지고 있는 논문 표절 의혹들… 스타 강사부터 정부 부처 공무원에 이어 톱스타 연예인들의 학위논문 표절등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김혜수가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받은 석사학위 논문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 김미화가 2011년 같은 대학원에서 받은 석사학위 논문 '연예인 평판이 방송 연출자의 진행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면 꽤 많은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이 표절의혹에 ‘아니다!’라고 말 못할 것입니다

김미화 김혜수 논문표절에 관해 일부 언론이 김혜수가 201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받은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를 했고, 김혜수 논문표절 의혹에 제기되자 소속사는 "표절사실을 인정한다. 죄송하다."며 바로 인정했습니다.

김혜수 논문표절 의혹 -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최소 4편의 단행본을 많은부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책 내용 일부는 각주(脚註)로 바꿔 달아놓기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혜수의 석사학위 논문을 본 한 서울대 교수는 "학부생도 감히 못 하는 과감한 복사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한 언론이 전했다. 김혜수는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김혜수가 "한창 바쁘게 활동하던 시기에 썼던 논문이라 당시 인용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못한 사실을 인정한다. 표절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며 전했는데요. 김혜수다운 쿨한 반응 이네요.

잘못된게 있으면 이렇게 머뭇거림없이 인정하는 모습이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김미화는 논문표절 의혹에 당당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표절은 절대로 아니다"고 일축하며 김미화 논문표절 의혹에 오히려 의심하고 있는 언론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논문이 표절이라고 말하려면 그 주제와 내용에 대해 과학적, 학문적으로 접근해 지적해야하는 거 아니냐, 지금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은 그게 아니라 트집을 잡기 위한 트집"

이라며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김미화는 정치적 스탠스 때문에 보수주의자 쪽에선 조금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미화가 이렇게 이미지 깎아내리는 공격을 당하는게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의 주장도 있습니다.

김미화는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인용하는 과정에서 왜 재인용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냐는 지적인데 그거라면 내 불찰이라고 인정한다 , 하지만 이미 학계에서 누구나 다 아는 정평이 난 이론을 인용한 것이고, 그 이론을 내가 썼다고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매도당하는 것은 억울하다"

"보도된 대로 내가 마치 여러 연구자의 논문을 동시에 표절한 것으로 몰고 나가는 것을 보면 너무 어이가 없고 형사고소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식으로 의혹 제기만 해놓고 나중에 아니면 말고 식으로 넘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 했는데요.

저도 이점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유명인이 잘못을 했다! 라고 보도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자극적으로 기사를 쓰지만, 나중에 그들의 억울함에 대해서는 잘 쓰지 않는경향이 있습니다.

왜냐면 그건 큰 관심을 끌지도 못할뿐더러, 그들이 잘못된게 없다고 밝히는것은 자신들의 오류를 인정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선기간에 MBC에서 안철수에게 논문표절의혹을 제기했다가 아니라는게 드러났던것 처럼, 일단 의혹제기부터 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논문표절 의혹이 거짓으로 판명났지만, 대대적으로 보도했던것과는 반대로 사과나 반성이 없었습니다. 잘못은 할 수 있지만 반성과 사과가 전혀 없다는것이 일부 언론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언론의 순기능도 굉장히 많지만 이렇게 상처만 주고 약은 주지 않는 단점도 고쳐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