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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과거글 여자 아마추어 복싱 국가대표 이시영



이시영 과거글이 화제네요. 이시영은 어쩨 연기자로 활동할때보다 복서로 활동하게 되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시영이 그냥 이목을 끌기 위해 운동을 하고 시합에 나가는게 아니라 멋진 진정성과 실력을 가지고 사람들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이끌어 냈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껴주고 응원을 해주는것이 아닐까요.

처음 이시영이 복싱 한다고 했을때만 해도, 사람들이 참 먹고 살기 힘든거같다며 관심 끌려고 저러는거같은데 얼마 하지 못해 포기할거다 복싱이 만만하게 볼 운동이 아니다.. 다이어트 하는거냐 등등 부정적인 의견들이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시영을 보면 얼마나 진지하게 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시영의 과거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이시영은 여배우 최초로 한국 아마추어 복싱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여배우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중에 최초가 아닐까요? 그런 이시영이 자신을 여전히 사랑해주고 있는 팬들에게 고된 훈련 과정과 그 훈련속에서 느끼는 고통을 전하면서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시영은 디시인사이드 이시영 갤러리에 ‘시영이’라는 아이디로 ‘오랜만’이란 글을 올리면서 이시영 과거글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열시가 되기도전에 잠이 들고 새벽에 오전에 오후에 운동하고 밥먹고 반복이거든"

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고 훈련과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올렸습니다.

이시영은 “요즘 운동이 너무 힘들고 많이 지쳤었는데 (팬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된다”

“디스크 터져서 시술하고… 정말 슬럼프였는데 그래서 시합준비도 못하고 체중은 안빠지고… 요즘 정말 꽝이었어”라며 복싱선수로서 매일매일 고된 훈련을 하는 것 자체도 너무나 힘든데 디스크까지 터져버리면서 더 힘들어진 하루하루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시여은 “결과에 상관없이 만들어가는 이 과정 자체가 나한테는 꿈을 이루는 것 같아”라며, “체중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지만 마지막 시합이라는 걸 생각하면 행복하게 운동하려고 하고 있어. 이 시합만 끝나면 난 살 찌울 수 있다! 먹을 수 있다! 무려 3킬로그램이나 찌울 수 있다는데 너무 행복하다. 그 생각으로 버티고 있어”라며 이시영 다운 다부진 다짐을 남겼습니다

이시영은 마침내 글을 쓴 7주일 후, 24일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48kg급 결승에서 김다솜을 제치며 태극마크를 품에 안게 되며 오늘 이시영 과거글이 화제가 된 것입니다.

이시영은 진심이 느껴져셔 참 좋습니다. 하루빨리 작품으로도 만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