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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문은애 작가 합체 = 대박
예능계의 흥행보증수표인 MC 강호동과 문은애 작가가 크로스! 한다고 한다.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방송인 강호동이 지상파 3사 출격이 임박해진 가운데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KBS 복귀다. 강호동과 인연이 깊은 실력있는 문은애 작가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강호동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 메인 작가와 이예지PD와 호흡을 맞출 예정.
이에 더해 오는 29일 독립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하는 MBC '무릎팍도사'의 메인 작가로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함께 똘똘 뭉칠 것이란 걸 예고했다.
"문은애 작가가 당초 '무릎팍도사'에는 참여치 않을 예정이었으나 최근 합류가 결정됐다" 문 작가는 강호동의 전성기를 만들어 준 'MC대격돌-공포의 쿵쿵따' 작가로 강호동과 첫 인연을 맺은 후 강호동과 여러 히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다.
문은애 작가는 방송쪽에서 매우 유명하고 유능한 인재로 꼽힌다. 예능계에서 '황금어장', '무한도전', '상상플러스', '안녕하세요' '무릎팍 도사' 등을 통해 손대면 대바거지는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진 문은애 작가가 MC로 복귀하는 강호동과 한배를 탈 것이라니 기대해도 좋을 듯.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 문은애 작가는 당초 '무릎팍도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합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는걸 보니 고심끝에 결심한것으로 보이고, 프로이니 만큼 한번 결심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질려고 한 것이다.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된다.
강호동은 SBS와 MBC에는 자신이 과거 진행을 맡아왔던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SBS는 '스타킹'이며 MBC는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다.
물론 SBS '스타킹'은 새로운 연출자와 컨셉트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며, '무릎팍도사' 역시 '황금어장'의 한 코너가 아닌 단일 프로그램으로 독립하며 변화를 시도한다. 1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강호동이나 방송사 입장에선 공을 들이고 있다.
강호동 문은애는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예능계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선이 굵은 MC와 작가의 만남. 특히 강호동 문은애의 인연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강호동이 이경규에게 발탁되어 씨름선수에서 대한민국 대표 MC로 가는 긴 여정에서 문은애 작가가 무시못하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호동을 스타 MC 반열로 올린 것은 'MC대격돌-공포의 쿵쿵따'로 이는 문은애 작가가 함께한 작품이다.
문은애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라 여유를 가지고 작업을 할 수 있을듯하다, 강호동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 메인 작가와 오는 29일 MBC '무릎팍도사'의 메인 작가로도 참여하는 문지애와 강호동 팀은 예전보다 더 치열해진 예능계를 다시 접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