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로뉴스로 바꾸며 이미지를 좀 바꿔볼려고 했던 MBC '뉴스데스크'가 잦은 방송 사고로 욕먹기 바쁘네요.
8일 오후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아이폰 제조사인 미국 애플사(社)의 탈세 문제를 다룬 '심층취재-먹튀의귀재' 아이템을 전하는 중 배현진 앵커가 실수를 했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경제 불황으로 힘드시죠. 오늘은..."이라고 말한 뒤 5초 이상 말을 잇지 못하다 "이성일 기자가 전합니다"로 넘어가 시청자들을 ???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이성일 기자의 리포트는 아이폰 탈세 관련 심층취재였는데. 배현진이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해버린거죠.-_- 게다가 방송 사고에 대한 순발력도 부족해보였습니다.
MBC'뉴스데스크'는 요즘 공중파 뉴스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케이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 시간대를 1시간 앞당겨 오후 8시부터 방송으로 옮겨 변화를 시도했지만, 이런 실수가 또 터진거죠.
3일전에는 '경청코리아-대선후보에게 바란다'는 제목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인터뷰를 담았는데요. ㅋㅋㅋㅋㅋ MBC는 인터뷰에 응한 시민들의 소개를 회사원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 근로자 등 초딩자막으로 내보내 욕엄청 먹었습니다.(위 사진)
하지만 이게 단순 방송사고로만 욕먹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요즘 MBC와 배현진 아나운서 이미지가 바닥이죠.
작년 2월 방송사고 사진입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당시 대설특보 뉴스를전하면서 화면 오른쪽을 응시했는데요.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해 생긴일이었습니다
방송 사고는 약 3초간 발생했고,
배현진 아나운서는 곧장 "추가 피해가 걱정된다. 현장 중계차를 연결해 보겠다"며 카메라 정면을 바라보며 위기 모면했는데요
당시에는 대중의 배아나운서에 대한 이미지는 이쁘장한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순발력있게 잘 처리했다고 격려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작은실수만해도 엄청 욕먹죠 ㅋ
하지만 MBC방송사고 역사를 보면 다 애교수준입니다.
아래 링크로가서 MBC방송사고 모음 한번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