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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별명 케미신은 현장에서 인정받은 그의 열정



요즘 돌아다니는 신조어 중에는 '케미신'이라는 용어가 있다.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스트리'와 '신'을 합성한 단어로 극중에서 상대배우와 호흡과 역이 잘 맞는다는 뜻인데, 화학적 결합처럼 극중 상대 배우와 완벽한 호흡을 보이는 배우에 대한 표현이다.

이민호 캐미신 – 캐미신이란 칭호는 거져 얻은게 아닌, 주변사람도 칭찬하는 노력으로부터 나온 것

이민호는일에대한 열정도 열정이지만, 주변 스태프나 배우들로부터 겸손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민호가 꽃남과 같은 역을 잘 소화해내면서 외모나 이미지 또한 차도남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민호는 왠지 부잣집 도련님처럼 건방지거나 이기적이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이민호와 함께 작업한 배우와 스테프들은 이민호의 붙임성에 놀랐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민호는 드라마 '신의'를 통해 그 진가를 발휘했다. 이민호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배우'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한다.

이민호 케미신 – 까칠하고 차가워 보이는 이민호의 이미지는 선입견일뿐, 귀요미 대장이라고 불릴 만큼 밝고 붙임성있는 성격인 이민호는 그런 성격덕에 상대 배우와 더 잘 융합할 수 있었으리라, 이민호 케미신이라는 말이 나올만 하다는 주변의 평가

특히나 이번 신의에서도 이민호가 맡은 역인 최영 대장은 까칠하고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실제 촬영현장에서느 스테프들에게 까지 "귀요미 대장"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이민호가 칭찬받는 것은 노력이다.

이민호는 신의 촬영 현장에서 개인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캠코더까지 동원하며 자신의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촬영 현장을 찍어 쉬는 시간, 대기 시간마다 자신의 연기를 캠코더를 통해 확인한다는 것.

이민호 케미신 – 캠코더로 자신을 찍어가며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섬세하게 노력하는 그의 노력과 열정이 이민호 케미신을 만들었다

이민호와 함께 일한 관계자는 "나이에 비해 듬직하고 매사에 믿음직하며 성격도 솔직하다"며 "주연배우로서 촬영 분량이 가장 많고 극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중압감도 피할 수 없을 텐데 쪽잠을 자면서도 결코 피로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는다"고 밝혀 이민호의 평소 성실성을 엿볼수 있었다.

이민호는 캠코더로 녹화한 자신의 모습을 틈틈히 다시 보면서, 놓치기 쉬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역기력을 점검하는 모습들이 이민호의 연기력 향상을 가져왔다고 한다. 빡빡하게 진행되는 드라마 스케쥴을 소화해내기도 힘들텐데, 틈날때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이민호의 모습은 선후배들의 귀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민호 스스로도 작품 '신의'를 촬영하는 동안 "정신력으로 버텨왔다"고 했을 정도다. "마지막 순간까지 정신력으로 싸웠다"고 강조했다.

이민호 케미신이라는 검색어가 괜히 나온 것은 아니다. 본인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맡을 배역에 녹아들고 더 잘 표현해노도록 시간을 쪼개서까지 노력하는 그의 노력이 주변 배우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케미신이라는 칭호를 부여받지 않았나 한다.

이민호는 "케미신이 무슨 말이지 몰랐는데 그저 상대 배우와 어색하지 않고 편하게 지내려 신경쓰다 보니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겸손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