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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Battle/슈스케, 위탄, 케이팝스타

로이킴 힐링이필요해 듣기 동영상 다시보기 힐링이필요해 가사



오늘은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무대였습니다. 로이킴은 '슈퍼스타K4'에서 심사위원 윤건의 노래 '힐링이 필요해'를 선곡해 불렀는데요. 윤건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심사위원 윤건이 은근 독설가 스타일이던데 이번에 로이킴 힐링이필요해를 듣고 굉장히 만족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지난번 무대는 팬들이 선곡해준 노래를 불렀다면, 이번 미션에선 심사위원들이 직접 코칭까지 나섰습니다. 심사위원들의 노래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각 심사위원들의 자존심도 걸려있는 무대였는데요. 이번 TOP3는 물론 심사위원들도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더 큰 재미가 있었습니다.

 

로이킴 힐링이필요해 - 슈퍼스타k4 준결승 TOP3! 3명의 심사위원 명곡을 부르는 특별한 무대

로이킴윤건힐링이 필요해를 골랐습니다. 분위기도 노래도 로이킴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었는데요.

그동안 로이킴 노래 꾸준히 들어왔는데 오늘곡 또한 몇번 더 듣고싶을정도로 괜찮은곡이었습니다.

 

저는 힐링이 필요해라는 곡을 이번에 처음들었는데요. 그래서 원곡과 비교하지 않고 로이킴의 힐링이필요해를 그대로 감상했는데

모르는 사람은 로이킴 곡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으니 잘 불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로이킴 힐링이필요해

로이킴 무대에 오르기전  "'힐링이필요해'를 부르면서 원곡의 부드러운 감성은 살리되 후반부에는 파워풀한 매력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곡 잘한거 같아요. 로이킴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기타와 함께 무대 중앙에 앉아 '힐링이 필요해'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잔잔한 리듬과 노래에 잘 녹아드는 목소리가 어울렸습니다.

로이킴 힐링이필요해- 역시 여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로이킴 ^^

로이킴 힐링이필요해- 지난번 투표보다 연령대가 좀 더 고르게 나왔네요.

로이킴 힐링이필요해는 로이킴의 외적인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는 곡이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전 윤건은 로이킴에게 조언을 해줬는데요. "변화를 많이 주려고 하다 보면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게 된다. 지난 주 무대는 생각하지 말고 하자. 솔직히 내가 봤을 때 로이킴은 예선 때 임팩트가 가장 강했다. 이번에는 기타도 매고 오리지널리티가 묻어나오는 무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신경도 쓰이고 애정도 생기겠죠

 

로이킴은 힐링이필요해 노래가 하이라이트로 점점 접어들자 특유의 감성과 목소리로 클리이막스 부분도 잘 소화했습니다. 심사위원이자 멘토였던 윤건의 조언대로 부드러움과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함께 보여줬던 무대가 아니었나 싶네요

윤건은 함께 따라부르며 굉장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반 관객처럼 몰입하더군요 ㅎㅎ

자신의 곡을 부른 로이킴의 멘토인 윤건은 로이킴의 무대에 굉장히 만족한 감동받은 얼굴로 팔을 들거 크게 박수 쳤습니다. 심사위원 이승철이 극찬을 해줄 정도 였습니다. "솔직히 원곡보다 좋았다. 너무 좋았다. 깜짝 놀랐다. 선곡도 실력이라 생각한다. 이 노래는 잔잔하고 신곡이라 처음 듣는 사람이 많아서 무대에서 부르기 불리한 노래인데.. 로이킴의 가사 전달력, 무대 장악력이 돋보인다. 내가 준비한 심사평을 완전히 뒤짚을 수 밖에 없어서 당황스럽다"며 90점을 줬네요

윤미래는 "오늘 보컬 너무 좋았다. 너무 멋졌다. 이승철이 이야기한 것처럼 이 노래는 로이킴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다"며 95점을

윤건은 "소름 끼쳤다. 내 노래 중 잘 알려진 노래를 부를 줄 알았는데 신곡을 불러서 놀랬다. 지금보니 이러려고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얼굴 때문에 가창력이 가려지는 가수였는데 이젠 거꾸로다. 가창력, 노래 때문에 얼굴까지 빛나는 가수가 됐다. 브라운 아이즈 프로듀싱 했을 때 설레임까지 느꼈다"고 극찬하며 98점을 주며 대만족을 보였습니다.

 

로이킴 힐링이필요해 듣기 다시보기

 


힐링이 필요해

October rain, 젖은 바람 냄새
October pain, 아파했던 우리
힐링이 필요해 난 니가 필요해


But it's too late, 늦어버렸어
It's too late, 되돌리기엔
이미 엎지러진 물이 돼버린...
그대를 빼앗긴 맘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October wind, 흐린 하늘 기억
October scene, 널 담았던 공간


힐링이 필요해 난 니가 필요해
그대를 빼앗긴 맘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Take me back in time
시간의 길을 드라이브해


기억의 끝을 달려가
나를 고치고 싶어
And I miss you,and I miss you, and I miss you.......

로이킴이 초반에 얼굴 집안 학벌로 승부한다는 검증되지 않은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었지만, 프로그램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가치를 증명하고 있네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 점점 더 재미있어 질것 같습니다.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