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군은 처음엔 너무 듣기좋은 미성을 가진 아이였지만
오늘 'Baby 무대를 보니 와 방예담군이
참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키우면 정말 괜찮은 아이돌 하나 나올것같다는 기대감이 들정도로요
방예담이 극찬을 들으며 심사위원들의 큰 지지로,
배틀오디션 1위를 차지하며, 방예담군은 최연소로 생방송에 진출했습니다.
방예담은 K팝스타 시즌2' 배틀 오디션에서 JYP 김민정, YG 악동뮤지션과 대결할 곡으로, 저스틴 비버 'Baby'를 선곡했습니다. 방예담과 저스틴비버의 baby라.. 기존에 우리가 봐왔던 방예담군의 이미지라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같은… 이거 좀 무리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선곡인데요
어이쿠.. 방예담군 무대를 보자마자 내가 바보같은 생각을 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처음엔 역시 예담군의 듣기좋은 미성으로 노래를 시작하는데요. 무대가 점점 뒤로 진행이 될 수록 오.. 잘하는데? 저런 면이 있었나?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노래가 빠르고 춤도 함께 추면서 해야되는 곡이라, 힘들텐데 잘 소화해내더군요
박진영은 심사위원으로서 방예담의 Baby무대를 보는 것이 아니라, 팬으로서 즐기듯 너무나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지켜봤습니다.
방예담군이 댄스를 시작 할때, 와 새로운모습이네 재미있곘다 라는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춤에도 소질이 있어보인다~ 연습 많이 했나보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예담군은 의자에서 일어나 스스로 짰다고 하는 안무와 함께 Baby를 열창하면서 무대를 의외로 자연스럽게 이끌어 갔습니다. 그리고 자작랩과 흠 잡을 데 없는 방예담표 고음까지, 이를 지켜보는 심사위원 3사람은 놀라운 표정과 기분좋은 표정이 끊이질 않더군요
아빠표정으로 흐뭇하게 지켜보는 양현석, 너무나 의외로 재미있다는듯이 무대를 즐기는 보아.
자작랩이라는 자막이 뜨자 저는 또 한번 놀랐는데요,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에 적응을 하고 춤까지 춰야하는 방예담 군이 자작랩까지 준비한걸 보니 재능뿐만 아니라 열정과 욕심도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담군 지금까지 동화같은 미성으로 부르는 노래만 듣다 이모습을 보니 오히려 이런쪽으로 나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좋아죽는 보아 ㅋㅋㅋ 아래 방예담 baby 동영상 링크해놨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혹시 보이지 않으면 나중에 컴퓨터로 보세요^^
그리고 아래는 심사평과 심사평 동영상 입니다.
방예담이 통기타 노래만 부르는 친구인줄 알았는데 정말 한국의 저스틴비버가 될 수도 있겠다며. 지금까지 방예담군의 가능성이 어느정도 보였었지만, 갑자기 방예담 군의 가능성이 360도 정도로 확 열리는 기분이라며
‘이렇게 혀를 찌를 수 있나’(원래는 허를 찌를수있나ㅋㅋ ) 라고 발음실수까지 할 정도로 양현석은 극찬을 하더군요. 방송상에 방예담 극찬이 어느정도 편집되어서 나왔겠지만, 10분이 넘게했다고 하네요.
박진영은 "박수칠 팔이 두 개밖에 없는 게 안타깝다. 소울만 있는 줄 알았더니 저 친구 안에는 팝도 있고 힙합도 있다. 랩 박자 타는 게 보통이 아니다. 고음 올라가도 도망가지도 않고 소리는 점점 열렸다. 거기에 보는 사람 감정을 요리하는 능력까지 있다. 최고였다"고 극찬했습니다.
방예담 심사평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