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씨가 좋은일도 참 많이하고, ‘김혜자’란 이름을 딴 도시락 마저도 ㅊㄹ시대에 흔하지 않은 푸짐하고 먹을만한 도시락이라고 해서, 마더혜레사의 축복, 혜자도시락 등 으로 불리는데요.

    평소 선행을 많이 배푸는건 알고있었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듣고나니 와.. 이분은 참 뭔가 사고방식 자체가 남다른 사람이구나.. 목적있는 선행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선하게 태어났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욕심없이 남에게 다 퍼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참 아름다운 분 입니다. 김혜자 김수미 둘 사이에 있었던 일화를 소개해요.

     

    “수미야.. 돈필요해..?”라고 하는듯

    과거에 김수미 남편이 하던 사업이 망해버리면서, 김수미가 빚더미에 앉은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굉장히 힘들었던 김수미는 동료연예인들에게 몇백만원씩 빌려가면서 빚을 메꾸고 살았다고 하는데요. 그 사실을 알게된 마더혜레사 김혜자는 김수미에게 찾아가서

    왜 자신에게는 돈 빌려달란 소릴 하지 않느냐며, 추접스럽게 여기저기 몇백씩 빌리지말고, 니가 필요한돈이 얼마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김혜자는 41년생, 김수미는 49년생 한참 동생이었군요;

    그러면서 김혜자는 자기 전재산이 들어있던 통장을 그냥 김수미에게 줘버렸다고 하네요.

    자신의 전재산인데 자기는 돈쓸일이 없다며, 원래 아프리카 갈려고 했었는데, 아프리카가 여기 있었다고.. 갚지말고 돈이 넘쳐나면 그때 달라고 했답니다.

    이건 통큰 남자도 함부로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형제자매 사이에서도 이건 ‘불가능’에 가깝죠..

     

     

    다행히도 김수미는 뒤에 빚을 다 갚고나서, 김혜자에게 돈을 다 갚았다고 합니다. 김수미도 참 좋은 사람이네요. 세상에 안빌려줄려는 돈 사정사정해서 빌린 후에 도망가는 인간들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자신을 믿고 전재산(아마도 상당한 돈이겠죠)을 빌려준걸 확실하게 다 갚는것 또한 요즘같은 세상에선 흔한 일이 아닙니다.

    김수미는 김혜자에게, 혹시나 아프리카에서 무슨일이 생겨서 납치되면, 자기가 포로가 되겠다고 자청해 교환하자고 할거라고 했답니다. 김수미 입장에선 생명의 은인보다 더 고마운 사람일테죠.

     

    사람이 이쁘게 늙는데는 이유가 있군요.

     

    그런 의미에서 김혜자 도시락 시리즈 ㅋㅋ

    마더혜레사의 축복으로 불리는 이도시락이 칭찬받는 이유는..

    ㅊㄹ푸드로 알려진 다른 도시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것들이 팔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여튼 김혜자 김수미 두사람의 의리 가득한 이야기는 참 감동적이네요

    Posted by Mar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