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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호 드라마스페셜 ‘비린내나는 밀항선 속에서..’



칠성호 드라마스페셜 ‘비린내나는 밀항선 속에서..’

 

 

 

밀항선이라는 특이하고 흥미진진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땀을쥐는 미스테리물 단막극 칠성호

 

드라마스페셜은 중국으로 몰래 도주하려는 우리나라 범죄자들과

중국으로 돌아가려는 조선족들이 칠성호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것이다.

'칠성호'에는 영화 '바람'에서 진짜 부산사나이를 연기한 배우 정우와 정만식, 조재윤 등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나오며,

실제 밀항선만큼의 특유의 비린맛나는 폐쇄적인 느낌과 질감이 잘 표현된 세트에서 명품연기를 뽐낸다.

 

'칠성호'는 신예 김진우 감독의 작품으로 "늦은시각 드라마스페셜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뻔한전개,

식상한 스토리보다 젊은 감각의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 그리고 연출을 기대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가장 기대되는 멘트는 바로 이것.

"영화 메멘토처럼 다소 난해한 전개도

집중력있게 추적해주길 바란다"고 말한 것..

메멘토를 매우 감명깊게 본 나로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사실적 묘사와 배우들의 치열하고 치밀한

연기는 드라마 포인트라고 하니 꼭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