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대 바보는 '맹구 영구 그리고 신현준' 울랄라부부
미국 하버드 행동심리학과 학과생들의 연구분석 결과 대한민국3대바보는 맹구 영구 그리고 신현준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심심해서 장난친거구요 -_-; 배우 신현준이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 제작발표회에 참석 했는데요. 본인이 대한민국 3대 바보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입니다. ㅎㅎ 바보연기를 하도 많이 맡아서 본인을 대한민국 3대 바보 안에 넣었나 보네요 ㅎㅎ
대한민국 3대 바보인 신현준과 김정은.. 그리고 누구지?
신현준은 "이번 고수남 역은 바보 역은 아니다. 맡은역이 첫 사랑을 떠나보내서 바보 같이 울기는 하지만 ㅎㅎ"라고 웃으며 "대한민국에 3대 바보가 영구 맹구 신현준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억척스러운 아줌마 캐릭터(?)로 기억되고 싶다"고 넉살좋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3대 바보 신현준은 "'바보 엄마'에서는 바보가 아니라 바보같은 천재였다. 하희라씨를 좋아하는 역이라 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보다는 모짜르트 같은 천재가 어울릴 것 같아서 캐릭터를 잡은 것이다. '각시탈'에서는 바보가 아니라 바보인 척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지만.. 국민들이 기억하는건 그냥 신현준 바보 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워낙 연기를 잘해서 잘하는 좋은바보로 기억하는거같아요
제가 대한민국 3대바보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하며 쑥쓰러워한다
신현준은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를 통해 한가지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만약에 "시청률 25%를 넘으면, 추첨을 통해서 한 가정의 주부를 하루 동안 여행 보내드리고 내가 애봐주고 살림해주고 싶다. 못지키면 코수술이라도 하겠다. 독도라도 헤엄쳐가겠다"고 아주 독특하고 재미있는 공약을 내 걸었는데요. 주부들에게 딱 먹히겠는데요?^^ 누가 대한민국 3대바보중 하나라고 했나요 이렇게 똑똑한데 ㅎㅎㅎ
끄으흐흐흐 나 ㅂ…바보 아니다
그리고 신현준은 '울랄라 부부'에서 고수남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작품을 진행 한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함께 하는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이번 드라마 현장이 너무너무 즐겁다. 내가 현장에서 느끼는 이 즐거움이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됐으면 한다"
그리고 "사실 내가 드라마를 4년에 한번씩 했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시작한 것은..
"이번 울랄라부부 작품이 너무 좋았다. 하던 드라마를 마치고 준비를 하는데 대본을 보게 됐다. 비행기에서 봤는데 바보처럼 웃음 소리가 너무 커서 옆에 사람 깨울 정도여서 미안했다.. 울랄라부부 케릭터와 작품이 너무 좋아, 연기 욕심이 나서 영화사측에 얘기해서 영화까지 미루고 이작품을 맡게 됐다"며 울라라부부에 대한 큰 애착을 보였습니다.
내가 대한민국 3대바보 라매?
"이 작품을 통해 나는 20대, 30대 연기를 포함해 아내와 남편 두 역할을 해야한다. 오전엔 남자 연기를 했다가 오후엔 여자 역할을 한다.
그러다가 또 내일은 전생 찍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단순히 바보는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네요 ㅎㅎ
'해운대연인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독특한 컨셉의 재미있는 가족 로맨틱코미디 라고 합니다. 10월1일 첫방이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