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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개명 ‘송은채’ 그럼 강은비 본명은?



강은비 개명 '송은채' 그럼 강은비 본명은?

 

흠.. 강은비 섹시포즈.. 송은채 섹시포즈.. -_-? 이름은 은채가 낫긴하지만. 섹시컨셉은 아니되오

 

지난 5월 매니지먼트 구(구 소속사가 아니라 소속사 이름이 '구' ㅋㅋ) 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강은비는 앞으로 송은채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활동하기로 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강은비 개명은 소속사 측의 권유도 있었지만 그동안의 이미지로 배우 생활을 계속해 나가기엔 한계가 있다는 판단때문이라고 합니다.

 

송은채는 "이미지가 어중간한 게 있는 것 같다. 아역배우가 아닌데 많은 분들이 아역배우로 알고 있다"며 "강은비라는 이름이 약간 어린 느낌도 있고, 연기하기에 한계가 있어 보였다. 송은채라는 이름이면 '이미지가 좀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하네요.. 강은비의 경우 좀 튀고 예전 안티가 많았던 이미지가 남아있는데 이름을 바꾸게 되면 좀 부드럽게 보이지 않을까 해서 바꾸게 됐다"고 밝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강은비는 개명을 하면서 "빨리 좋은 작품, 연기로 찾아뵙고 싶다"며 "'이 배우가 이름을 바꾼 이유가 있구나'라고 각인시키기 위해선 좋은 작품을 찾아야겠죠?"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이 언급했듯 송은채는 개명하기 전 강은비 시절, 안티팬들로부터 엄청나게 시달렸었죠. 한 순간의 실수가 부메랑이 돼 날아왔고 팬들은 물론 그 자신에게도 힘겨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3년간 관계자들조차 연기를 그만뒀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두문불출했습니다.

 

송은채는 "악플도 무섭지만 집에 찾아오는 분들이 무서웠다"며 "걸어 다니는 걸 정말 좋아한다. 체질상 귀찮은 걸 잘 못해 선글라스나 모자를 잘 안 쓰고 다닌다. 그 당시 돌아다니다 보면 안티분들이 따라와서 해코지 하는 일도 많았다. 그런 게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저렇게 정신나간 사람들이 있었군요.. 뭘 잘못했다고 찾아가서까지 난리 일까요..

 

송은채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타고난 성격인 애교까지 포기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주위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며 애정표현하길 즐겼지만 어느 순간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살갑게 구는 걸 스스로 자제하게 됐다고 할정도니 정말 힘들었나봅니다..

 

강은비 개명 송은채

 



하지만 송은채는 자신에게 쓴 소리를 해주는 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말하며 성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송은채는 "안티는 필요하다. 좋은 말을 해주는 분들도 정말 많다"며 "악성이 필요 없는 것이다. 나도 사람이고, 

사회생활이 있는데 그런 걸 너무 침범하다보니… 

방송만 보고 오해를 안 했으면 좋겠다. 모든 방송인들이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게 속상했다. 이름을 바꾸게 된 계기가 그런 거였다. 

은비는 그동안 그랬으니 이제는 잊어주고 새롭게 봤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송은채는 영화 '몽정기2' '생날선생'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었고, 강은비의 실명은 '주미진'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