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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의식 정글의법칙 동영상 존중받을 수 없는 문화



할례의식 정글의법칙 동영상 존중받을 수 없는 문화

할례의식이 정글의법칙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큰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할례의식은 무엇이길래 이토록 분노를 동반한 이슈가 된 것일까요. 저는 할례의식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일상에서 보게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상으로 이렇게 보게 되니 더 와닿고.. 문제의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할례의식에 대해서 같이 한번 보시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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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그대로 뒀습니다. 이미지만 삭제


정글의법칙의 병만족이 사칼라바족의 할례의식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하는 장면이 방송됐었습니다. 11일에 방영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칼라바족의 전통 할례의식 장면이 전파를 타게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병만족은 할례의식을 지켜봤는데요.. 티비를 통해서 아주 약간만본 우리도 충격이 이렇게 큰데.. 직접본 당사자들은 어떨까요..?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할례의식은 남자들이 성인이 되는 필수 통과의식이고, 이렇게 고통스러운 할례의식은 마취도 없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끔찍하네요 정말

 

할례의식을 지켜보던 정법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전혜빈은 보고만 있어도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알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눈빛이었습니다. 할례의식은 순식간에 진행이 되었으며 잔인할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사칼라바족은 보름달이 가장 크게 뜨는 날을 선택하여 그들만의 전통방식으로 할례의식을 거행하며 사칼라바족은 이들의 전통인 할례의식을 거쳐야 비로소 진정한 남자가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나름 강심장인 전혜빈 조차 할례의식의 과정에서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할례의식이란게.. 바닥에 피가 흥건할정도로(넘 징그러워서 사진 삭제했어요) 엄청난 출혈과 고통을 동반하는 짓인데… 마취도 없으니 얼마나 미칠 듯 아플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한 할례의식 입니다..

결국 할례의식을 지켜보던 전혜빈은 충격을 받아 뛰쳐나갔다고 할정도니 당사자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물론 각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고, 그것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할례의식은 너무나 불필요한 짓인데도.. 아직 이렇게 이루어 지고 있다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이 거대한 자연에 맞서 살면서 생긴 수많은 의식과 문화가 있는데 할례의식도 그중 하나입니다.



그들만의 성인식인 이 할례의식은 그 어떤 이점도 없으며, 헛된 믿음으로부터 시작되고 유지되는 종교적 의식입니다. 그들만의 문화이자 역사인 이 할례의식을 과연 멈추게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존중해야하는걸까요..

아예 몰랐다면 넘어가겠지만, 보고나니 손이 떨리고 너무 불쌍해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 할례의식이 성경에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이라는 표시로,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출생 후 8일째 되는 날 할례를 시행했다고 하는데요

창 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신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렘9: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등등 많은 할례에 관한 구절이 있다고 하네요.

이부분에 대해서 교회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육체적 할례가 아닌 이제는 정신적할례로 봐야한다고 하네요

성경구절이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건 없는데 그냥 해석하기 나름인가봅니다.. 더 귀담아 듣지 않아 기억이 안나네요.

 

할례는 히브리말로 "브릿트 밀라", 헬라어로는 "페리토메"peritome라고 한다. 영어의 circumcision은 'cut around'의 뜻을 가진 라틴어 "키르쿰키시오"(circumcisio)에서 온 말이다. 히브리어 "브릿트"는 계약(언약)이란 뜻이고 "밀라"는 할례를 뜻한다. 그러므로 "언약의 할례"하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분명한건 지금도 행해지고있다는것이고… 너무나 잔인하고 끔찍하다는 것입니다.

이 부족의 경우는 남자들만 행해지는듯 하나, 할례는 지금도 여러 지역에서 여자들까지 행해지고 있습니다.




전혜빈의 표정을 보면 아시겠지만, 현대인으로서는 받아들이기가 너무나 힘든 문화입니다.

의료기술이나 기기가 없는 곳에서 저런 할례행위가 행해진다면 위생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취약할텐데요..

저러다 아이들의 몸에 이상이라도 생기면 어쩔건지…


원주민의 성년식에서는 모든 부족이 할례를 하는 것은 아니며 문신을 학나 이빨을 빼는 것으로 대신하는 부족도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평화적이고 인간적인가요.. 할례라는것이 그릇된 믿음에서 생겼고 유지되는것이므로, 그들의 믿음을 바꿔줄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