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2' 배틀라운드에 첫 팝송 무대네요~
김남훈 오상아의 무대.. 정말 색다른 두사람의만남인데요..
편곡의 왕자 김남훈과 노래하는 백조 오상아.. 둘은 성격도 정반대, 창법도 정반대입니다. 흥미로운데요?^^
Mnet ‘보이스코리아2(이하 보코2)’에서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한
총 42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배틀라운드를 펼쳤습니다.
이날 길 코치 팀의 오상아, 김남훈은 더 이글스의 명곡 팝송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를 편곡해 열창했습니다.
김남훈 호텔캘리포니아 오상아 Hotel California
대학졸업하고 마땅한 벌이가 없어서 가족들에게도 집에서 압박을 받는 오상아.. 그래서 꼭 여기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자기는 노래 밖에 할 줄 아는게 없기 때문에 다른 길을 택할 수 없다고 합니다.
김남훈 호텔캘리포니아 오상아 Hotel California
길은 "팝송 해도 괜찮냐. 정말 명곡이라 선곡했다"며 호텔캘리포니아를 선곡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김남훈 호텔캘리포니아 오상아 Hotel California
김남훈 호텔캘리포니아 오상아 Hotel California
김남훈 호텔캘리포니아 오상아 Hotel California
노래연습하다가 노래가사가 전부 영어다 보니까.. 중간에 부르지 못하고.. 그러다보니 자신감 결여로 자기목소리를 내지 못한 김남훈
김남훈 호텔캘리포니아 오상아 Hotel California
배틀붙을 오상아 마져도 너무 자신감없이 불러서 스타일이 안맞는거같다고 여기저기서 까입니다. ㅎㅎ
김남훈 호텔캘리포니아 오상아 Hotel California
반면 오상아는 호텔캘리포니아를 시원시원하게 잘 부르기 시작하는데요 고개를 떨구는 김남훈 ㅎㅎ 롤리폴리를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편곡으로 즐겁게 불러줬던 그때의 모습과는 천지차이입니다.
노래연습하는 내내 김남훈을 구박하는 오상아 ㅎㅎ 김남훈은 여성스러운 성격 오상아는 남자같은 성격 ㅎㅎ 너무나 다른 두사람은 연습부터 삐걱대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모든것이 상극인 두사람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요?
무대 위에서 파워풀하고 자신감 있게 지르는 창법을 지닌 오상아와 허스키하면서도 멋을 아는 '센스남' 김남훈은 노래의 애절하면서도 쓸쓸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드라마틱하면서도 뮤지컬과도 같은 무대가 구현됐고, 코치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남훈 호텔캘리포니아 오상아 Hotel California
강타 코치의 드림팀 김민종은 "누가 이분들에게 아마추어라는 표현을 할 수 있겠냐"며 그들의 무대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길은 김남훈을 KO라운드 진출자로 선정하며 "남훈이의 보컬에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그렇게 잘 할지 몰랐다. 오히려 상아가 더 많이 긴장하더라"라며 그를 보이스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 블로그 메뉴에 [Vocal Battle] 카테고리로 가시면 더 많은 노래들을 들으 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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