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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Battle/보이스코리아 2 다시보기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과거 김현지 생방송진출



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무대가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좋지 않았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무대가 더욱 감동깊었던 이유는 김현지의 과거 때문일텐데요

김현지가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하면서 의외의 곡으로 놀라움을 줬는데.. 그 노래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무대는 시청자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가슴까지 울림을 전달하는데 충분했습니다.

보코2에서 피말리는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길팀의 마지막 두사람… 생방송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KO라운드에서 만난 두 강적은 서로가 가수의 길을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이유가 있는 두사람이 만난 무대.. 긴장감이 어느때 보다 더 강하게 흐르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겨진 두사람은 긴장을 크게 하는데요. 김현지는 아예 무대 한쪽에 두손을 올리고 한숨을 푹푹 쉽니다

이나겸도 김현지가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인데요. 김현지가 물러설곳 없기 때문에 더더욱 절박하고 그녀의 인생사가 주는 감동 그리고 김현지가 가진 잠재력과 시청자들에게 어필 할수 있는 매력이 이나겸보다 큰것을 본인도 잘 알기때문에 만만치 않은 무대가 될 것이란걸 느꼈을 것입니다.

 

김현지도 얼굴은 덤덤한척 하지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긴장이 팽배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가수를 가르치는 보컬트레이너 이나겸과 소울퀸 김현지.. 두사람의 대결은 창과방패가 아닌 날이선 칼과 칼의 싸움 입니다.

길코치도 많이 긴장한 두사람을 눈치챘는지 방송 필름 갈아끼우는 사이에 두사람을 찾아서 다독이기까지 했는데요. 이나겸은 울먹거릴 정도로 긴장을 많이한것 같았습니다.

 

장면은 갑자기 바뀌고 봄향기가 물씬풍기는 한강으로 가게 됩니다~ 자 누가 여기서 누구와 만나게 되는걸까요?

 

이현지의 손을 꼭 잡은 저사람은 누구?? 얼굴에 흰털만 가득한데요.. 할아버지인건 확실하군요

바로 김현지가 선택한 바보처럼 살았군요 노래를 부른 김도향씨 입니다.

김현지가 김도향을 만나서 김도향의 노래중에 자기 이야기같은 노래가 있다면서 할아버지에게 손녀…가 학교에서 힘든일 있었어요 하는 느낌으로 이야기 하는데요 ㅎㅎ

 

김도향은 어구구 그랬쪄?? 하는 표정으로 대답을 합니다. ㅋㅋㅋㅋ

 

김도향 할아버지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도향 바보처럼 살았군요는 과거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반성하는 내용을 담은 곡입니다. 김현지의 인생사와 어떻게 보면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는 곡이고.. 개인적으로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선곡은 100점짜리라고 생각되지만..

이곡을 결승전.. 쯤에서 불렀어야 할 히든카드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선곡이유는 여러분도 김현지도 잘 알고있듯이 김현지가 아직 어린나이긴 하지만, 철없던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면서 지금 생각해봤을때 후회되는 일들도 많고.. 그동안 상처도 많이 받으면서 살아온 김현지의 삶을 잘 이야기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현지 과거 사진 /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김현지 과거 사진 /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김현지 과거 사진 /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김현지 과거 사진 /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김현지 과거 사진 /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반항심으로 가득찼던 김현지의 과거.. 학창시절 사랑받지 못했던 시절이 길었던 탓일까요.. 불만으로 가득찬 김현지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아이처럼 사고도 치고 지금돌이켜 보면 후회로 가득찬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 김현지가..

음악을 만나고 나서 마치 신앙을 가지게 된 것처럼 달라지게 됐고.. 왜 그렇게 살았나 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지난날을 떠올리면서 불러보고자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현지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이 아닐 수 없네요

김도향 할아버지는 뭔가 항상 해탈한듯한 느낌인데요 ㅎㅎ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입니다. 예전에 항문조이기 운동의 장점을 열심히 전하고 다니셨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김도향 할아버지를 따라 안에 있는 서러움을 토하듯 소리를 질러보는 김현지…

 

그렇게 니 안에 있는걸 다 쏟아내는 거라며 김도향 할아버지는 김현지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줍니다 김현지가 조언대로 안에 있는것을 진실되게 쏟아낼 수 있다면 큰 감동을 줄것이란건 들어보지 않아도 확실해 보입니다.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노래는 그냥 내 마음속에 갇힌 모든걸 내뱉는 노래라며.. 노래를 부르는 포인트를 알려주시네요

김도향 할아버지 하루종일 저 표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보는 사람이 편안~~ 해지는 얼굴 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김도향의 조언이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방송에서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삶의 연륜이라는게 이런거구나… 김도향이라는 가수와 그의 노래가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시간이 지나도 감동을 주는 이유가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조언이었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보시라고 캡쳐해왔습니다.

정말 멋진 말이죠?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현지 생방송진출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무대는.. 김현지의 아픈 과거와 진심을 잘 담아서 관객들의 마음속 깊은곳까지 전해질 수 있을까요?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블로그 메뉴에 [Vocal Battle] 카테고리로 가시면 더 많은 노래들을 들으 실 수 있습니다.^^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현지 생방송진출

김현지의 노래를 들은 백지영은 "이상하게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며 '폭풍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리플 남겨주세요^^

김현지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현지 생방송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