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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장준화상병 김수로 조문 / 훈훈한 진짜사나이 김수로



장준화상병 김수로 부친상 조문. 가까운 사람의 부친상 조문 가는것도 바쁜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인데, 김수로 진짜사나이 맞네요. 진짜사나이에서 김수로 너무 설렁설렁하는거 아니냐고 질타의 글들도 많았지만, 이런 진정성이 느껴지는 행동 하나가 어떤사람인지를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부친상을 당한 ‘진짜사나이’ 장준화 상병의 김수로 조문 소식입니다.




'진짜사나이' 장준화 상병 부친상에 김수로가 조문을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에게 훈훈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장준화 상병이 누구냐면요 진짜사나이 화룡대대 편에서 '호랑이 선임'으로 나왔던 병사입니다.

진짜사나이 장준화상병 김수로 조문 / 훈훈한 진짜사나이 김수로

입대 전 격투기 선수였다는 장준화 상병. 마음만은 부드러운 호랑이 선임이었죠.

호랑이 선임으로 나와서 진짜사나이 출연진들과 동고동락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던 장준화 상병은 7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수로 조문 사실을 밝혔습니다

장준화 상병은 "많은 분들의 염려 덕분에 아버님 영원의 안식처에 편히 잘 모셨습니다. 감사합니다"며 "특히 짧은 인연이었지만 먼 곳 장지까지 오셔서 가족들에게 큰 위안을 주신 김수로 형님과 촬영스케줄 때문에 오시지는 못했어도 위로의 말씀으로 가슴 찡한 감동을 안겨주신 MBC '진짜사나이 출연진과 스태프 분들에게 고마운 말씀 올립니다"고 글을 남기면서 김수로 조문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진짜사나이 장준화상병 김수로 조문 / 훈훈한 진짜사나이 김수로

이어 장준화 상병은 "평소에 연예인의 행동들이 쇼맨십일거라는 선입견을 불식 시켜주신 인간적인 면모에 가슴 훈훈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표한 글을 보면, 김수로 조문이 진심어린 행동이고, 평소 연예인들의 행동에 대한 선입견까지 없애줄정도로 의미있는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워낙 평소에 연예인들이 보여주기식 선행을 하고, 화보 찍으러간 살마들 처럼 컨셉 사진 찍고 나면 휙 가버리는 행동들이 많이 보이다 보니, 일반 시청자들이 그런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진짜사나이 장준화상병 김수로 조문 / 훈훈한 진짜사나이 김수로

저도 연예인들의 선행에 대한 이런저런 뒷 이야기들을 전해들을때면,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고, 정말 열심히 선행을 하는 일부 연예인들까지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될 정도였는데요.

큰일이 터졌을때 얼굴 비추는 연예인이 아닌, 이런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기는 김수로 조문 같은 행동은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진짜사나이 장준화 김수로 조문 / 훈훈한 진짜사나이 김수로 

이와 함께 장준화 상병은 김수로가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인데요. 꾸밈없는 저런 모습이, 온갖 메이크업을 하고 도움주러 간 자리에 신경쓴 의상을 입고 가식적인 웃음을 파는 연예인들 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장준화 상병이 진짜 사나이 방송에 나온것이, 5월달인데요. 5월 둘째주인가 셋째주 '진짜사나이' 방송에서 장준화 상병은 자신이 입대하기ㅣ 1년전에 장준화 상병 아버지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다는 이야기를 전한적이 있습니다.

 

진짜사나이 장준화 김수로 조문 / 훈훈한 진짜사나이 김수로


원래 이종격투기 선수를 꿈꿨던 장준화 상병은 폐암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대신해서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꿈을 포기했던 이야기를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었는데요.

장준화 상병은 "당시 병원에서는 아버지에 대해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건재하셔서 다행이다"며 "항암치료를 14차까지 버텨주셨다. 곧 있으면 휴가를 나갈 것 같은데 아버지랑 손잡고 목욕탕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참 착한 효심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김수로가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조문도 가고 하는거겠죠

여튼 오늘 전해진 훈훈한 소식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