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Vocal Battle/불후의명곡 다시보기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낭랑 18세 다시보기 / 박형식 코사크춤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출연 소식을 듣고, 제국의 아이들이 실력자들이 빠방하게 자리잡고 있는 불후의명곡 무대에서 잘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면 기우였네요^^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무대 신나고 신선한 무대였습니다.




이런걸 보면 불후의명곡 제작진들이 밸런스를 잘잡는듯 합니다. 나가수가 처음에는 잘나갔지만 임재범 이후에 뒤로 갈수록 한쪽 무게를 이기지 못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계속 굴러가는 느낌이었는데,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나온 출연진들을 보면, 여러 나이대를 골고루 만족시키고 분위기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잘 이끌어 나가는 느낌입니다.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낭랑18세 무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방송작가이자 작사가 유호 편을 맞아 제국의 아이들이 ‘낭랑 18세’를 선곡했습니다.

낭랑18세라는 곡은 다들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밝고 풋풋한 느낌의 노래라 제국의아이들에게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이 추는 경쾌한 춤과도 아주 잘 어울렸구요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낭랑18세 무대.

제국의 아이들은 임태경과 맞서는 무대를 준비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1승"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무대에 임했는데요. 너무 겸손하지도 너무 자신감이 넘치지도 않은 적절한 멘트였다고 봅니다.

가식적으로 벌벌 떠는 애들 보면 솔직히 좀 별로더라구요

 

저고리 고름 말아쥐는 심정으로 부르는듯한 표정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낭랑18세

제국의 아이들은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아이돌 다운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기전에 목표로 삼았던 1승!. 409표로 3승 중인 임태경을 413표로 누르고 1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박형식을 필두로 노래 중간 ‘진짜 사나이’ 콘셉트를 삽입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장면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톡톡 매력이 10대 아이돌만이 할 수 있는 재미가 아닐지^^

 

그리고 박형식 코사크춤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의 신체 나이가 유치원생으로 나타나면서 재미를 주었는데요. 박형식이 캐릭터를 잘 잡은듯 합니다. 흔한듯 하면서도 새롭네요.  문희준은 "제국의 아이들 무대를 보니 갑자기 신체나이가 궁금해졌다"고 질문을 한것이 박형식 코사크춤이 나오게된 원인인데요. 이에 은지원은 신체나이 측정을 위해 코사크 춤 시범을 보여주었고,

요즘 진짜사나이에서 맹활약중인 박형식이 손을 번쩍 들고 제일 먼저 신체나이 측정에 나서며 코사크 춤 동작을 쉬지 않고 25번이나 소화했습니다. 문희준은 "유치원생이다. 진짜 젊어"라며 감탄했고 이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네요^^

아래는 오늘 무대 동영상 입니다.

[불후의명곡 카테고리] <- 가시면 더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