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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포로 총살 동영상 공개로 미국 공급 난항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 포로들을 잔인하게 총살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시리아 반군 총살 동영상 공개로 시리아 공습을 추진하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시리아 반군은 지금까지 미국이 키운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인데요.

알수없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시리아 반군의 총살 동영상이 공개되자 미국은 저 반군들과는 동맹이 아니라고 한발 빼고 있습니다. 지난번엔 정부군의 잔혹한 행위가 미국이 공습 명분으로 내세울 수 있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시리아 반군이 미국의 발목을 잡는군요


모자이크 처리가 된 부분에는 손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댄 7명의 병사들이 있습니다. 상의가 벗겨진 병사들은 반군에 포로로 잡힌 시리아 정부군들인데요.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죽이고 죽고 해야하는지.. 참 안타깝기만 한 장면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시리아는 파괴됐고 부패가 횡행해왔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가장 오른쪽에 있는 사람으로서 권총을 들고있는 반군 지도자인 '압둘 사마드'입니다.

자신들이 흘린 피의 댓가의 2배를 치르게 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데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포로들은 모두 총살당했습니다. 총살 한것도 문제지만 그들의 시신을 다루는것에 대한 문제도 현재 큰 비난을 사고 있는데요.

이렇게 정부군의 시신들을 구덩이에다가 넣어버린채 방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으로 보지 않는것이지요.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시리아 반군의 동영상은 작년 4월에 촬영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시리아 반군 영상이 우리나라 시각으로 어제 미국 뉴욕타임즈의 1면 톱 기사와 함께 공개되버렸기 때문에 미국 여론에 큰 변화가 오게 되었는데요.

이 영상이 공개되자 미국의 군사개입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연계되어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왔던 시리아 반군이 

이런 잔인한 짓을 저지르며 여론에 악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시리아 반군단체가 화학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동영상이 공개되며 미국의 시리아 군사개입 명분을 흔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군사정보 사이트에 게재된 동영상에는 반군단체 리야드 알 압딘 소속 병사가 자신들의 화학무기 사용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병사 나딘 발루시는 "정부군이 우리 근거지에 접근하고 있다"며 "화학무기가 그들을 격퇴하는데 위력적이고 효율적"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화학무긱 사용을 명분으로 공습을 시작하려 했던 미국으로서는 움직일 명분이 약해졌네요

자… 미국은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