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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악마 검거. 악마들 강력처벌을 원한다. [총정리판]



철근악마 사건은 지난 23일

밤 11시쯤 전주시 효자동에서 발생한 사건 입니다.

 

철근악마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효자동의 원룸 공사장 인근이고

개는 공사장 관리인이 키우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서 발생한

철근악마 동물학대 영상을 입수했고.

 

신설동물사랑실천협회는 27일, 철근악마 사건에 대해.

'한 남성이 철근으로 개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면서 급속도로 퍼지게 됐습니다.

 

 

철근악마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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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악마 -3

철근악마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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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악마 - 11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8일 백구 학대 철근악마 사건의 용의자로 김모(53)씨를 불구속 입건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철근악마 김씨는 지난 23일 밤 11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주택가 공터에서

 

컨테이너 앞에 묶여 있던 2년생 백구에게 돌과 유리병을 던진 후

근처에 있던 철근으로 때려 실신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철근악마 김씨는 경찰에서

"개가 한밤 중에 시끄럽게 짖어대 잠들 수가 없어 화가 나서 때렸다"고 말했다.

폭행당한 개는 다음날 주인에게 발견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해당 사건을 영상으로 제보받은 동물보호단체 동물사랑실천협회

27일 가해자를 고발조치하고 해당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말이 천만원 이하지, 실제로 받는 벌금형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동물 학대나 살생에 대한 처벌 강도가 너무 낮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동물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한참 뒤쳐졌고,

사태의 심각성을 아직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벌써 동물에게 잔인한 짓을 저질러서 뉴스에 나온것만 몇번쨉니까.

고층건물에서 창밖으로 동물을 집어던지질 않나..

살아있는 동물을 고기 다지듯 무식하게 패질 않나.

 

 

 

해야할일은 교육과 강력처벌

 

유치원, 초등학교때부터 동물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식물까지 더 많은 체험을 하게 하고

아이들이 동물이나 식물을 관리하며, 정성과 감정을 글로 남기는 일기형식의 기록을 하게 하는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함께 살아가야할 존재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일 때

생명체에 대한 인식과 문화도 달라 질 것이고, 그런 사회적 공감대가 크게 형성 될수록

법개정과 처벌수위조절에 대한 힘도 훨씬 많이 실릴 것 입니다.

 

동물 죽는걸 너무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

그리고 이제 왠만한 뉴스에는 별 자극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 되어가고 있는 이 현실.

이번 케이스부터 일벌백계 차원에서 확실하게 처리하고

인식을 바꾸는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늦출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