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선더랜드 경기에서 기성용 골 터졌네요!!
기성용 데뷔골 입니다. 본인이 만든 기회이고, 본인이 넣었습니다. 거기다가 골키퍼 까지 퇴장을 시켰으니 기성용 골 즉 기성용 데뷔골이 얼마나 값진 골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선더랜드가 2부리그 내려갈판이라 승점 1점이라도 얻어야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간절함이 여기까지 느껴지는데요 기성용 페널티킥 득점을 통해 기성용 데뷔골도 만들고, 선더랜드에게 1점이라도 안겨줄 가능성을 주는 희망의 골이 되었습니다.
에버튼 수비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아주 매끄럽게 만들어낸 찬스인데요. 기성용 데뷔골 즉 기성용 페널티킥 골이 나왔던 경기는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원정경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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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5분쯤에 기성용이 골키퍼를 살짝 제치면서 백퍼센트 골 성공 찬스를 만들었는데 골키퍼가 급한 나머지 기성용을 넘어뜨렸구요. 그래서 골찬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기성용은 지난해 8월 스완지시티에 입단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골을 넣었습니다. 정말 오래 기다린 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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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페널티킥을 이끌어낸 장면은 다시봐도 칭찬해줄만 하네요. 에버턴의 수비 진영에서 골키퍼 팀 하워드가 수비수 레온 오스만에게 짧게 패스를 하는 순간 기성용이 갑자기 달려들면서 수비수 실책을 만들어 냈고, 오스만이 공을 제대로 가지지 못한 사이 기성용이 공을 가로채 그대로 골대로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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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가 기성용에게 깊은 태클을 넣어서 넘어뜨렸고 심판은 주저없이 하워드를 향해 레드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골을 넣은것도 대단하지만 상대편 주전 골키퍼를 퇴장시킨것은 상대팀 전력운용에 큰 실이 되기 때문에 경기를 하는데 있어서 한층 더 이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에버턴은 예상못한 골키퍼의 퇴장에 당황했으며, 기성용은 자신이 직접 페널티킥 골까지 성공시켜 에버턴은 많이 당황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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