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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눈치보기 모음. 박태환 앓이는 계속된다 ㅋㅋ [움짤추가]



쑨양 눈치보기 모음. 박태환 앓이는 계속된다 ㅋㅋ [움짤추가]

 

쑨양이 대기실에서 슬쩍슬쩍 눈치를 보는 장면이 포착됐네요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1500m 결승전의 대기실에서 박태환의 옆에 앉은 쑨양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에 지나가던 선수 때문에 잠시 고개를 자신의 우상이라 표현할 정도로 각별한 마음을 전했고, 박태환 역시 쑨양이 자신보다 2살 어린 동생이지만 그의 실력을 인정하며 추켜세웠다. 더욱이

의자에 앉아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풀고 있는

박태환의 근처에 앉은 쑨양이 곁눈질로 박태환을 여러 번 쳐다봤지만

들던 찰나 쑨양과 눈이 마주쳤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쑨양은 얼른 손을 내밀어 박태환에게 악수를 청했고, 이를 본 박태환은 헤드폰을 빼며 환한 미소와 함께 쑨양의 손을 잡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박태환과 쑨양은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선의의 라이벌'로서 훌륭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쑨양은 박태환을

박태환은 음악에 집중한 듯 쑨양을 보지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ㅎ.

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 화면에는 박태환과 쑨양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 모두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풀고 있는 모습.그러나 고개를 숙인 채 홀로 생각에 잠긴 듯한 박태환과는 다르게 쑨양은 손을 만지작거리며 박태환을 곁눈질로 바라보고 있었다. 쑨양의 강렬한(?) 눈빛을

마침 다른 선수 한 명이 박태환의 앞을 지나가면서 박태환이 얼굴을 들었고

중국 수영선수 쑨양의 '박태환 앓이'가 또 한번 네티즌들의 날카로운 눈에 포착됐다.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전이 열렸다.이날 중계카메라는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전에 앞서 선수들이


쑨양은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박태환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습니다.

이에 박태환도 헤드폰을 벗고 쑨양의 손을 맞잡았구요 ㅋㅋ

쑨양 노력의 결과 ㅋㅋ

자주 포착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네티즌들은 "둘 다 진짜 귀여워", "완전 훈훈한 장면", "이 장면 포착한 사람 진짜 대단하다", "쑨양이 태환이 형 눈치 보는거야?", "쑨양 다리 떨면서 박태환이 볼 때까지 안절부절", "덩치는 산만한데 하는 짓은 완전 귀요미", "올림픽 끝나도 친하게 지냈음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기실에서도 '태환앓이'는 여전하군",

"선의의 라이벌로 쭉 남았으면 좋겠다", "쑨양이 박태환을 좋아하는 게 여기까지 느껴진다",

"훈훈한 광경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쑨양은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태환은 아쉽게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