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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Life

음식물 재활용법 * 생활의지혜^^



음식물 재활용 하는법 * 생활의지혜^^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게 야채와 과일의 음식물 배출량일듯해요
각가정에 음식물 처리기가 있다면 모를까~ 저희같이 없는 가정에선 음식물쓰레기 버리는일도
여간 골치거리가 아니네요


푹푹찌는 더운여름날씨 온도로 인해 음식물쓰레기는 단 몇시간만 지나도 날파리가 생기기도 하고
부패하면서 생기는 악취때문에 머리가 다 지끈지끈~
얼마전에 음식물처리기를 하나 사려고 많은 제품을 알아봤는데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맘에드는건 비싸기도 하지만 전기료도 많이나가고


또 싼건 제가 원하는 기능이 없어서 한 달 전부터 과일껍질과 야채등 말릴수 있는 음식물은
말려서 버립니다.
말려서 버리니 쓰레기봉투값도 덜 나오니 좋고 무엇보다 냄새가 나지 않으니 좋더라고요
과일껍질을 말려놓고보니 실생활에 활용할수 있는 방법이 많아 몇가지 추려서 올려봤어요



이름하야 더위 이기는 과일껍질 활용 상큼 아이디어!
이웃님들도 보시고 이방법 괜찮다 하심 실생활에 응용해 보시고요
과일껍질을 활용한 다른 아이디어가 있으심 밑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저만의 과일껍질 재활용법을 몇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제가 실생활에 응용하고 있는 과일껍질 재활용법입니다.

더 많은 방법이 있는데 마트에 가니 없는 과일도 있고해서 ~ 쉽게 구할수 있고

요즘 나오는 제철과일을 활용해 만들어 봤어요~

귤.포도.사과.오렌지.수박 ........... 대표적으로 껍질이 많이 나오는 과일들이죠~

그럼 하나하나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가장 많이들 알고 계시는 감귤 껍질로 만든 귤차랍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도 ~ 귤차로 마실경우엔 될수있음 유기농 감귤을 이용하셔야 하고요

유기농 제품이라 할지라도 귤을 세척할땐 필히 소다를 물에 풀어서

겉 표면에 뭍은 이물질등을 깨끗이 씻어 내시고~ 손질해 주셔야 하요~

귤 껍질은 귤차뿐 아니라 실생활에 활용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1) 귤껍질을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은 다음

말려서 차로 끓여 먹으면 향긋한 귤차가 된다.

TIP : 귤껍질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hesperidin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2) 말린 귤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다음,

그 물에 삶은 빨래들을 넣어 10분쯤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효과가 있다.

3) 면 주머니에 귤껍질을 넣어 묶어,

따끈한 물이 있는 욕조에 넣고 목욕하면 몸이 더 따뜻해진다.

4) 생선요리를 한 냄비나 팬에 귤껍질을 넣어 졸이면 냄새도 제거되고 깨끗해진다.

5) 귤껍질을 끓인 물로 마룻바닥이나 가구를 닦으면 광택이 나고 깨끗해진다.

 

귤차 만드는 방법

1) 귤을 까먹기전에 ~~~ 소다 (차숟갈로 한숟갈) 를 풀어 겉표면에 문질러 흐르는 물에 3~4회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 껍질을 까서 준비

2) 귤껍질을 될수 있음 아주 가늘게 채썰어 채반에 널어 딱딱해 질 정도로 말려

망에 넣고 조금씩 꺼내 보리차 끓이듯 끓여서 ~ 껍질과 함께 호로록 ~ 마셔준다! ~~

귤껍질을 가늘게 썰어서 드시기에도 좋고 차가 잘 우러납니다.

귤차는 기침과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고 귤껍질을 목욕물에 넣고 목욕을 하면

상쾌하고 몸이 보온되는 효과도 나타납니다.

여름철 푹푹 찌는 더위만 있는게 아니죠~~~ 잘 때되면 들려오는 윙윙윙~~~~~

화학성분의 살충제를 뿌리면 머리도 아프지만 건강에도 안 좋고~ 더군다나 아이들 있는집에선

더 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중에 하나죠~

이럴땐 오렌지 껍질로 모기향을 만들어 보세요~

오렌지를 다 먹은 후 껍질을 바싹 말려서 불을 붙이면 바로 천연 모기향이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몸에도 해롭지 않고 재활용도 되고 일석이조져~

오렌지 모기향 만드는 방법

1. 오렌지 껍질을 ~~~ 아주 바짝 말려놨다가~~~ 라이터불로 불을 지핀다 ..

참 쉽죠??? ㅋㅋ 그런데 여기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도~

오렌지 껍질을 덜 말림 잘 타지 않아요~~ 그래서 거의 돌처럼 딱딱해 질정도로 말렸다 사용하셔야 하고요

( 빨리 마르게 할려면 렌지에 돌리는 방법도 한 방법입니다)

잠들기전에 미리 몇개씩 펴놨다~ 오렌지향을 날리게 한후 주무실때는 끄고 주무시면 되고요

여름철 피서지에서 텐트나 콘도등에서 주무실땐 오렌지를 가지고 가셔서 오렌지 과즙을 팔이나 다리에

발라두면 ~ 모기에 물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시판되는 오렌지 쥬스는 안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 껍질 흰 부분을 이용해 컵이나 잔에 낀 물때와 창문에 뭍은 먼지는

문질러 딱고 마지막 마른걸레질! ~ 유리세정제가 따로 필요없습니다.

이젠 냄새 먹는 하마가 아닌 냄새먹는 사과라 해야 할꺼 같아요~

사과껍질의 이용법도 귤껍질처럼 다양한데요~

이젠 버리고 마시고 꼭 실생활에 활용해 보세요~

알뜰주방세제인 동시에 습기제거제 그리고 굳은 식재료를 부드럽게 하는 기능까지 있답니다.

사과껍질 활용방법

1) 눌어붙은 냄비를 깨끗하게

바닥이 타버렸거나 눌어붙은 냄비에 사과껍질과물을 넣고 10여분 정도 끓이면

사과의 산성 성분 때문에 눌어붙은 음식 찌꺼기가 깨끗하게 벗겨진다.

2) 굳은 설탕을 부드럽게 :

설탕과같은 재료들은 밀봉이 덜될 경우 공기와 습기로 인해 굳어버린다.

이럴땐 비닐 봉지안에 사과껍질을 몇개넣어 하루정도 밀봉해두면 부드러워진다.

3) 집안곳곳의 냄새를 잡아준다.

사과껍질을 바짝 말린후 ~~ 망에 넣어 집안곳곳 냄새나는곳에 걸어두거나 꽂아둔다

수박껍질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어요~~~

색재료인 무를 대신할수도 있고요~~

요리와 동시에 여름철 피부미백관리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합니다.

이젠 수박껍질 절대 버리지 마세요~!!!

수박 껍질 재활용법


1) 맛있는초무침 :

하얀부분을 곱게 채 썰어 소금물에 20여분 절인후 씻어낸후 손으로 꾹 눌러 짜주세요~

초고추장 과 각종양념을 이용해 무치면 완성됩니다. (무치는 방법은 취향껏)

여름철 자주 먹는 냉면에 초절임무를 수박껍질로 대신해 보세요

아삭아삭 ○○○히는 그 맛이 일품이에요~

2) 하얗고 건강한 피부 :

햇빛에 그을린 피부엔 힌부분을 곱게 갈아 거즈를 덮은 후 팩을하면 진정효과 있습니다.

흰부분을 채 썰어 청주를 붓고 하루동안 숙성시킨후 껍질을 걸러낸 수박물과 정제수를 1:3 비율로 넣으면

미백효과가 탁월한 수박스킨이 완성됩니다.

포도 껍질은 ~ 조리법만 살짝만 바꾸셔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실수가 있어요~

모든 과일의 껍질을 요리에 활용하실땐 무엇보다 세척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기농 과일의 선택은 필수고요~~

유기농 포도껍질은 깨끗히 세척해서 ~ 바로 껍질채 드셔도 되고요~

그게 조금 부담 스러우시면 ~ 원액기에 넣어 쥬스로 갈아드셔도 되고요

저희는 주로 포도는 ~ 씨채 갈아마시고요~ 과실을 제외한 포도 줄기는 바짝 말려 버려요~

포도 껍질 재활용방법

1) 먹고 남은 포도껍질을 물에 살짝 헹구어 설탕과 함께 끓여 포도 원액으로 즐긴다.


2)포도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이라는 색소가 많다.
포도껍질을 모아서 물을 넣고 팔팔 끓인후 그물에 천을 넣고 손으로 고루 주물러 적당히 염색을 한다.
백반을 풀어놓은 물에 헹구고 맑은 물에서 다시 한번 휑궈 말리면 친환경 염색료로 활용한다.

3) 녹즙기에 갈고 남은 찌꺼기는 귤이나 플레인 요구르트와 썩어 맛사지팩으로 활용

또 다른 방법은 남은찌꺼기를 병에 담고 적당이 식초을 부어 과일식초로 활용한다.

냉장고에 넣어놨다 4~5개월후에 원액만 걸러 물에 희석해 마시거나 각종 요리에 활용한다.

 

 

 

 

1. 수박 껍질: 숙채나 생채로 나물을 해 먹거나 수박정과를 만들어 먹는다.

그럴만한 시간이 없다면 수박껍질 안쪽을 숟가락으로 싹싹(박박) 긁어 속을 긁어낸다.

긁어 낸 속을 물기를 꼭짠 후 버리면 음식물 쓰레기가 상당히 줄어든다.

 

*수박정과 만드는 방법: 수박 껍질에 붙어있는 붉은 속살과 두꺼운 겉껍질을 충분히 잘 벗긴 후 마름모 모양으로 썰어 놓는다. 썰어 놓은 수박껍질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 데쳐놓은 수박껍질에 물엿을 듬뿍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졸인다. 수박껍질을 한참 조려 투명해질 정도로 한참을 졸인다. 조금

더 졸여 쫄깃쫄깃할 정도로 졸인 후 넓은 접시에 꺼내어 식힌다.

 

 

 

 

2. 딱딱해져버린 생선구이 : 딱딱해져 반찬으로 다시 먹을 수 없는 생선은 가시를 발라낸 후 살만 곱게 갈아 냉동에 두었다가 부침이나 볶음밥을 만들 때 이용한다. 또 조기같이 비린내가 적게 나는 생선은 탕으로 끓여 먹어도 된다.

*탕 끓이는 법: 물에 고추가루, 무, 호박, 양파를 넣고 먹다 남은 생선을 넣어 끓인 후 다진 마늘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생선머리를 버리지 않고 함께 넣어 끓인다. (어두일미)

 

 

 

3. 육수를 내고 남은 멸치 : 물기를 뺀 다음, 바짝 말려서 캇터기에 갈아두고 비빔밥이나 볶음밥의 조미료 대신으로 이용한다.

 

 

 

4. 국물을 내고 남은 다시마 : 건져내어 바짝 말린 후 튀겨 먹는다

 

 

 

5. 먹고 남은 빵: 냉동에 얼려두었다가 강판에 갈아 튀김옷을 입히는 빵가루로 이용한다.

 

 

 

6. 먹고 남은 상추 : 상추쌈을 먹고 남은 상추는 겉절이를 하여서 먹거나 부침재료로 이용한다.

 

 

 

7. 먹다가 남은 김밥 : 김밥은 더운 날씨에 실온에 오래두면 상하기 쉽다. 그렇다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딱딱해져 맛이 없다. 이럴 때는 튀김옷을 입혀 김밥튀김을 만들어 먹는다.

 

 

 

8. 먹고 남은 밥 : 밥은 꼭 먹을 만큼만 하되 손님초대 때나 어쩔 수 없이 남은 밥은 냉장고가 아닌 냉동실을 이용하여 1회분씩 얼려 두었다가 먹을 때 필요한 양만큼만 꺼내어 해동시켜서 먹는다. 아니면 누룽지를 만들었다가 기름에 튀겨 아이들 간식이나 요리로 이용한다. 김부각을 만들 때 찹쌀풀 대신에 찬밥을 이용하여도 된다.

*찬밥으로 누룽지 만드는 방법: 찬밥을 밥솥에 얇게 편 후 물을 붓지 않고 다시 밥을 하면 누룽지가 만들어진다. 뚝배기를 살짝 가열시킨 후 찬밥을 얇게 펴서 약한 불에서 가열시켜 누룽지를 만든다.

 

 

 

9. 쓰고 남은 표고버섯 : 말려서 보관하여 필요할 때 꺼내어 쓴다. 부드러운 표고버섯의 맛을 원한다면 씻지 않고 바로 냉동에 둔 후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쓴다.(씻어서 넣어두면 서로 달라 붙어 떼어내기가 어렵다.)

 

 

 

10. 먹고 남은 풋고추: 냉동고에 얼려놨다가 된장찌게 등 찌게류의 음식을 만들 때 꺼내어 쓴다.

 

 

 

11. 여름에는 김이 잘 변한다. 변한 김으로 김구이를 해 먹게 되면 맛이 없다.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고 이럴 때는 김부각을 만들어 먹는다.

 

*김부각 만드는 법: 햇볕이 좋은 날 찹쌀풀을 되직하게 쑤어 넓은 채반에 김을 올려놓은 후 찹쌀풀을 골고루 발라

바싹하게 말린 후 기름에 튀겨 먹는다.

 

 

 

 

12. 요리하다 남은 햄과 소시지: 잘라낸 자리에 식초를 묻혀 랩으로 싸둔다. 살균 효과도 있고 맛이 변하지 않는다.

 

 

 

13. 자투리 야채 : 일주일에 한번씩 냉장고를 정리한다. 요리하다가 남은 자투리 야채들을 모두 모아 잘게 썰어 쇠고기야채찹쌀죽이나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다. 쇠고기 다진 것을 넣어 만든 쇠고기 야채 찹쌀죽은 바쁜 아침에 좋은 음식이 된다. 먹기 편하고 영양만점이다.

 

 

 

14. 파뿌리 : 파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마르거나 물러서 버리기 쉬운데 뿌리가 있는 파를 구입하여 화분에 심어두고 먹으면 상하지 않고 오히려 새싹이 돋아나서 더욱 오래 먹을 수 있다. 파뿌리는 성질이 따뜻해서 찬공기를 쐬어 생긴 감기에 좋고 파는 방향성이 있는 식품이어서 막힌 곳을 뚫어 주는 역할을 하므로 버리지 말고 말려서 잘 모아두었다가 감기약을 만들 때 사용한다.

*파뿌리를 이용하여 감기약 만드는 방법: 말린 파뿌리 2개, 무우 2토막, 귤껍질 말린 것 한줌, 배 한 개를 1리터의 물에 넣어서 한 시간정도 은근한 불에서 달인 후 여러번 나누어 먹는다.

 

 

 

 

15. 먹고 남은 나물 : 한 두번 먹고 남은 나물은 버리기 쉬운데 버리지 말고 돌솥비빔밥의 나물로 이용한다.

*집에서 만드는 돌솥비빔밥: 뚝배기에 버터나 마아가린을 넣고 밥을 담는다. 그 위에 나물을 올려놓고 약한불에서 밥과 나물을 데운다. (마아가린을 넣고 돌솥 비빔밥을 만들면 고소한 누룽지가 만들어진다.) 그 위에 달걀부침을 얹고 다시마튀김을 잘게 부셔트려 올린 후 참기름과 고추장 양념을 담아서 비벼 먹는다.

 

 

 

16. 장조림의 남은 간장 : 절대 그냥 버리지 않고 멸치를 졸이거나 나물 볶을 때 재이용하면 찬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17. 김빠진 맥주 : 먹다가 남은 맥주는 냉장고에 보관 하다가 생선요리를 하기 전에 생선에 뿌려두면 생선의 비린내가 제거된다. 그리고 싱크대를 청소할 때 이용하면 냄새제거와 소독을 동시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