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괴한피습 후진타오 테러설이 솔솔
중국의 차기 권력 시진핑(習近平·59) 국가부주석에 대한 테러설이 나오고 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시 부주석이 2일 괴한으로부터 등 뒤에서 피습을 당했다고 전했다. 맨손으로 가격당했는지, 흉기가 사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식통은 시 부주석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건 아니지만 거동이 자유롭지 않다고 말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6일 베이징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 부주석 등을 다쳐 팔을 들 수 없다 "고 보도한 것과 맥이 통한다. 그러나 요미우리는 "시 부주석이 수영을 하다 등을 다쳤다"고 보도했었다.
후춘화(胡春華) 네이멍구(內蒙古) 당 서기의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을 놓고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시 부주석 간에 격론이 벌어졌다.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정치 보복에 대비해 후 주석이 후춘화를 후견인 삼아 상무위원 자리에 앉히려 했으나 시 부주석이 극구 반대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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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유명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싸움이 격해지자 먼저 자리를 떴다는 후문
현재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에서
시진핑의 이름을 검색하면 "관련 규정상 검색 결과의
일부만 제공한다"는 안내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