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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악수거부, 존테리 인종차별과 상반되는 멋진모습



'캡틴' 박지성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15일에 열린

첼시와의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존테리와의 악수를 거부 했습니다.

인종차별자 존테리박지성 악수거부가 기사로 뜨네요.


 

경기 시작 전부터 주요 관심사중 하나는 양팀 주축 선수들의 '악수' 였습니다.

존테리의 인종차별적 발언 때문에, 여러 선수들이 함께 엮이며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기때문이죠

존테리의 인종차별은 영국과 축구계뿐만 아니라 유럽 사회 전체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안입니다.

이 사건은 법정싸움으로까지 비화됐고, 테리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완장을 박탈당구요.

 

QPR 주장인 박지성마저도 악수 거부에 동참했습니다

박지성이 악수를 거부한데는 팀 동료에 대한 의리와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고, 박지성은 맨유 시절 안톤 퍼디낸드의 친형인 리오 퍼디낸드와 절친한 관계였기 때문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반대의 의견도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고든 테일러 선수협 회장이 최근 경기 전 존 테리와 악수를 거부한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안톤 퍼디난드가 보여준 행동에 대해 '마피아식 갈등조장을 그만하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는데요

고든 테일러 회장은 "이제는 앞으로 나아갈 때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행동들은 우리 스스로를 분열시킬 뿐이다. 일부 마피아 무리처럼 보이게 할 가능성도 있다. 나는 악수를 거부하는 선수들의 행위에 상당한 실망을 느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기전에, 같은일이 절대 반복되지 않으려면, 당사자가 고개숙이고 사과를 먼저 해야하고,

처벌 또한 이루어 져야 합니다. 선수협회장은 박지성 악수거부에 대한 의견을 내기전에 존테리의 사과와 처벌부터 해야 정상이죠.




지나친 비약으로 보일진 모르지만,

지난 일에 대한 죄책감과 반성없이 뻔뻔함을 택한 

일본이 떠올랐습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 된것입니다.

박지성 악수거부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공식적인 사과를 할 때 까지는

지속적인 제스처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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