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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 레딩 중계 보는법. 박지성 결장할 듯 QPR 레딩전
오늘 퀸즈파크QPR : 레딩의 최하위권 팀들간에 피튀기는 단두대매치가 벌어질 전망입니다. 둘다 도저히 물러설 곳이 없는 팀들인데요
QPR경기는 박지성 때문에 보긴 하지만, 답답하고 재미없다고 생각될때가 많습니다. 1승 올리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선수들이 그렇게 저질 선수만 있는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결과가 어중간하게만 나오나.. 답답합니다.
물론 초반이긴 하지만,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는 그 자체가 팬으로서는 참 기분나쁜데요. 어서 1승부터 올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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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 레딩의 '단두대 매치'가 임박했다. 당초 부상 정도가 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속 결장으로 박지성의 무릎 상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우리의 박지성이 주장으로 있는 퀸즈파크는 지금까지 단 1승도 신고하지 못한, 그야말로 얼굴을 들수가 없는 성적표를 들고 있는 팀입니다. 레딩도 그에 못지 않은데요, 이렇게 무기력한 두 팀이 잠시후인 10시30분에 런던 로프터스 스타디움서 벼랑끝 싸움을 펼칩니다. 강등권 팀끼리의 싸움이라 서로가 찬스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ㅏ.
박지성 소속팀 퀸즈파크(QPR)의 성적은 3무6패(승점3)로 리그 꼴찌인 20위-_-…………. 레딩은 4무4패(승점4)로 18위 입니다. 박지성이 주장으로 있는 팀이 꼴찌라니.. 가슴아픕니다.
지금 현재 똥줄이 더 타는 팀은 아무래도 퀸즈파크(QPR)입니다. 올 시즌 팀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돈을 쏟아부어서, 박지성, 조제 보싱와, 에스테반 그라네로, 훌리우 세자르 등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음에도 오합지졸팀으로 전락해버려 현재 죽도 밥도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팀이 이런 성적을 내고 있으니, 가장 타격을 먼저 받을 사람은 감독인 마크 휴즈 입니다. 아무래도 오늘 레딩전 결과에 따라 경질 여부가 결정될 것 같은데요. 팀이 바닥을 기고 있으니 주장인 박지성도 자격논란과 함께 악몽에 시달리고있습니다. 박지성이 네덜란드 있을 때 만큼이나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영국 언론은 레딩전이 올 시즌 QPR의 중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레딩전에서도 이기지 못할 경우, 휴즈 감독의 경질은 불가피하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나서서 휴즈 감독에 대한 신임을 확인했지만, 지난 에버턴전에서 수적 우세 속에서도 무승부에 그친 뒤 아스날전에서의 무기력한 패배로 여론이 악화, 구단 고위층도 감독 교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된게 사실입니다.. 사실 퀸즈파크(QPR) 팬들은 좋은선수들 데리고 이정도 성적밖에 내지 못하는 휴즈감독에게 불신을 보낸지 이미 오래입니다.
휴즈 감독이 경질된다면 박지성에게도 불똥이 전혀 튀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박지성은 휴즈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해서 퀸즈파크행을 택했고, 박지성에게 주장완장을 채워준것도 휴즈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휴즈감독의 경질로 박지성도 주장완장을 떼어내게 된다면, 자존심이 얼마나 상할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존심이 바닥으로 떨어져버린다면 경기력에 까지 지장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오늘 경기는 퀸즈파크와 레딩 만큼이나 박지성 개인에게도 무척이나 중요하고 긴장되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지난 아스날전에 결장했던 박지성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부상 자체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주일가량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후반 교체로 잠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오늘 꼭 이겼으면 합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