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의달인 묘기는 편집의 결과
한번씩 이런 동영상들이 화제가 되곤 하네요. 세상에 기인도 많고 달인도 많지만, 이사람이 하는게 무조건 백퍼센트라면 동영상 찍고 있을 이유가 없겠죠?ㅎㅎ
여러 번해서 성공한것만 편집한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실력은 좋습니다. 이렇게까지 만든 성의가 대단하네요
'베컴도 울고 갈 축구 달인'의 묘기 축구 영상이라고 알려진 축구의달인 동영상입니다.
3분 41초 분량의 축구의 달인 동영상 입니다. 축구의달인 영상의 주인공은 미국 아세빌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C Asheville)팀 전 골키퍼인 라시 허스카이넨(Lassi Hurskainen)이라고 합니다.
허스카이넨은 이미 유튜브에 묘기축구 동영상을 올리며 '축구의 달인'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어느정도 알려진 인물이라고 합니다. 축구의달인이 이번에는 그의 고향인 핀란드에서 묘기축구 영상을 찍어서 올렸네요.(어쩐지 이름이 어렵더라니 -_-)
축구의 달인이 지나가는 자전거타는 사람을 맞춰 넘어뜨린후 쫒기는장면(물론 연출 ㅎㅎ)
동영상에서 허스카이넨이 축구장에서 공 두개를 양쪽 골대로 맞춰 날리기도 하고, 지나가는 자동차 창문 사이로 슛을 날려 공을 통과 시키는 컴퓨터 그래픽 의혹을 살만한 장면도 만들어냅니다.
그러더니 얼굴까지 파랗게 칠한 동료를 불러 골키퍼를 시키고는 무자비하게 슈팅을 날리기도 한다. 허스카이넨이 날리는 슈팅은 정확하게 골문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골키퍼를 맞춰 골키퍼를 혼비백산하게 만든다.
허스카이넨은 골대에 작은 휴대폰을 붙여서(핀란드애라 그런지 노키아 폰을 붙였네요 ㅎㅎ) 축구공으로 정확히 휴대폰을 맞추기도 하고 마트에서 상품을 발로 차서 진열대를 원 쿠션 하고 카트로 들어가는 장면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악동' 기질을 숨기지 못했다. 멀리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을 축구공으로 맞추는 묘기 아닌 묘기를 선보인 것. 그의 공에 맞은 시민은 자전거에서 떨어져 넘어지게 되고 화가 난 나머지 그를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달려오는 모습을 보인다.
나무에 상자(?)같은게 올라가서 당황해하는 산타할아버지를 도와주는 주인공.
술마시는 아저씨 술잔을 맞추는 축구의 달인.
해외 축구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허스카이넨의 이러한 믿을 수 없는 묘기 영상은 연출된 상황에서 수많은 시도 끝에 성공한 경우만 편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능이 없다면 수천번 시도해도 어렵겠죠 ㅎㅎ 대단한 기술입니다.
프로축구선수는 왜 하지 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