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터널디도스 정말 정치인의 창의력이란.
가장 창의력이 뛰어난 집단은 예술계통도 과학쪽도 아닌 우리나라 정치집단 입니다. 김태호 터널디도스 사건을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보입니다. 이렇게 창의적인 발상은 어디서 했을까요. 김태호 터널디도스 적인 창의력을 국정운영에 쏟아붓는다면 우리나라 국민소득5만불도 문제 없을겁니다. 대통령이된 김태호가 터널디도스 스킬을 옆 일본에만 시전해줘도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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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태호 터널디도스 꼭 성공하겠습니다 이얍!!! |
새누리당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이 지난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터널디도스 스킬을 시전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방해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저 폭로가 아니었다면 이런 마법 같은 일을 모르고 죽었을겁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새누리당 전 청년위원장 손모 씨로 인해서 밝혀진 김태호 터널디도스. 그는 구속 직전 작성한 자필 진술서에서 이같은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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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더 이상은 낡은수법 통하지 않습니다. 김태호 터널디도스 밀어주십시오. |
손모씨는 "선거를 앞둔 4월 당으로부터 TH(김태호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하라는 요청을 받고 직접 김해 선거캠프에 찾아가 5천만원을 전달, 나머지 5천만원은 후배를 통해 같은 방법으로 전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그는 "(돈의 사용처가) 터널(창원터널로 추정)을 막아서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투표참여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들었고. 그 돈으로 차량을 동원할 것이라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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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태호가 터널디도스 시전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원.기.옥. |
오전,오후에는 유권자를 실어 나르는 수법을 쓰고, 저녁시간에는 교통체증을 유발해서, 오후 8시까지 투표장에 못 가게 하는 전략"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절박한 저 행태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김태호가 터널디도스로.. 출근은 몰라도 퇴근길을 방해했다니.. 이건 정말 미친짓입니다. 빨리 집에 들어가 TV를 꿀시청하고 꿀잠자야할 회사원들의 퇴근을 막았다는게 사람이 할짓입니까? 터널디도스를 불쌍한 일반 회사원들에게 써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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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터널디도스 시전현장 전략적으로 최고의 위치 |
지도를 보면 김태호 터널디도스가 얼마나 꼼꼼한 짓인지 알게 됩니다. 김해 창원 사이를 잇는 도로는 창원터널을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유일하죠. 그렇다고 길건너면 집인데 먼길 돌아갈 수도 없는 일이고.. 빨리 집에 무한도전 보러 가야되는데 학교수위 아저씨가 하나뿐인 정문 막아버리고 학교 뒷길로 산타고 돌아가서 집에 가라는 상황
대선전 진흙탕 싸움은 항상 있던일이라, 이 일이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정황상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만약에 사실이라면 정말 김태호는 그간 쌓아왔던 공든탑은 다 무너질 각오 해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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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터널디도스는 21세기를 빛낸 창의력의 산물입니다. |
김태호의 이런 의혹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지난 4.11 총선때 벌어졌던, 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빗대 '김태호 터널디도스'라고 부르며 비난하며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격분한 네티즌들은 "터널디도스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사실이라면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건이다", "선거때 투표시간 연장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고, 꼭 연장되어야할 명분이 생겼다",
"창원터널은 출퇴근시간만 되면 밀리는 곳인데 그럼 지금까지 김태호가 그런 거냐"라는 등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만세 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사건들이 일어나는 대한민국에.. 동시대에 함께 살아있음을 감사하며 어이없어 밥이나 먹으렵니다. 선거때 봅시다. 정말 아니라면 그전에 확실히 밝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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