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Issue!

손연재 금메달 경기 동영상 / 손연재 부상에도 독한 손연재



손연재 금메달 경기 동영상 / 손연재 부상에도 독한 손연재

 

손연재 금메달 / 손연재 부상

'체조요정' 손연재가 후프 경기를 앞두고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손연재는 13일 대구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리듬체조 부문에 부상을 입은채로 참가했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첫 경기인 후프 부문 경기를 약 10분여 앞두고 발목이 접질리는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것. 손연재 부상은 후프 연습 도중 상대선수와 충돌하는 바람에 손연재가 그 자리에 주저앉게 되면서 벌어졌다.

손연재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걱정할 만큼의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응급조치를 취한 상태이며, 경기를 치르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부상을 당했지만, 익히 손연재는 부상에도 게의치 않아하고 노력하는 선수임이 익히알려진 바 있다.

 

손연재 금메달 / 손연재 부상

손연재의 끈기와 프로정시은 지난 9월 2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손연재는 경기장을 수놓는 리듬체조 선수의 삶과 평범한 19세 소녀의 삶을 털어놓으면서 알려졌다.

이날 MC 이수근은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한 손연재 친구에게 "내 친구 손연재가 대단해 보일 때는 언제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손연재 친구는 "손연재가 어느날 전화로 발목이 완전 부러진 것 같다고 한숨 쉬더라. 평소 발목부상을 달고 사는 손연재기에 좀 쉬라고 권유했지만 손연재는 아픈 발목을 끌고 운동하더라. 정말 존경스러우면서도 진짜 독하다,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손연재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사람임을 증명한 것.

 

이어 화면에는 손연재가 발목에 부상을 입었을 때 얼음찜질 후 붕대를 칭칭 감은 채 경기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손연재 금메달 / 손연재 부상

발목부상에도 불구 운동을 쉬지 않았다는 손연재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인내심 대단하다", "역시 국민요정", "친구한테라도 고민 털어놓으니 다행", "부디 부상 없이 오래 오래 운동하시길", "저런 귀여운 얼굴에 소름 돋는 인내심까지. 손연재 괜히 국민요정 아니네" 등 감탄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손연재는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후프 27.250점, 볼 27.450점, 곤봉 27.475점, 리본 27.550점을 각각 획득해서 총점 109.725점으로 개인기록 역시 경신했다.

손연재의 금메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조요정 손연재, 얼굴도 예쁘고 실력도 최고다","발목부상에도 금메달이라니 놀랍다","손연재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