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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논문조사 논문표절의혹 조사착수



안철수 논문조사 논문표절의혹 조사착수

반가운 소식이군요. 안철수 후보를 매우 좋아하긴 하지만, 지지자는 아닌데요(정당없이는 성공적인 국정운영이 힘들다고 생각되기 떄문에) 예전 MBC가 내놓은 안철수 논문관련 의혹은 너무나 억지였고 의도적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솔직히 털어낼려고 해도 약점을 잡을 만한 곳이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오죽했으면 고3때 조부로부터 토지증여 의혹까지 들먹이며 약점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썼을까요(이것도MBC에서 시작했죠?)

이번엔 또 뭘까요????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31일 정기회의를 열고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서울대 인사 3∼5명으로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10∼30일간 조사할 예정인데요 이어 예비조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본조사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확실하게 해서 제대로 밝혀졌으면 하네요

안철수 논문 조사/ 표절의혹 조사 – 예비조사는 제보된 사실에 대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확인 절차를 수행하는 단계. 서울대 측은 오늘부터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열흘에서 최장 한 달 동안 표절의혹을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본조사에 넘길 지 여부를 결정.

 

안철수 대선 후보가 1992년 서울의대 연구조원으로 참여한 논문을 지금 꼬투리 잡고 있는데요. 6개월 정도 앞서 제출된 임 모 씨의 서울대 의학석사 학위논문과 비교해 보니 서론과 연구결과 부분이 거의 흡사하다는 의혹 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가이드라인은 여섯 단어 이상 연속으로 표현이 일치하거나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자신의 것처럼 이용하면 표절로 분류한다는 점을 들어서 표절의혹을 들이대고 있는데요. 이처럼 표절 의혹을 받는 안철수 대선 후보의 논문을 서울대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토대상은 1988년 석사논문과 1991년 박사논문를 포함해 모두 5편입니다. 서울대는 국정감사에서 요청이 들어와 조사에 들어가게 됐다며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순수하게 학술적인 측면에서만 표절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비조사는 열흘에서 최대 한달까지 진행되고 결과에 따라 본조사에 넘길지 결정됩니다.

이번 조사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자체 조사해 결과를 발표해 달라"고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이번 조사가 다분히 정치적 의도로 이뤄진 결과라며 부당한 의혹은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논문 조사 / 표절의혹 조사 - 성 처장은 안 후보의 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논문에 대해 검증을 거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임용 절차에 대해서는 아는 부분이 없어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번 조사 검토는 지난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안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서울대가 자체 조사한 뒤 결과를 발표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

 

민병주 의원은 "전문가가 보면 금방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10월 말까지 해결을 부탁한다"고 요청했고, 서울대 이준식 연구부총장은 "시간이 촉박하니 11월 말까지 노력해보겠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안철수 후보 대연인은 "되도록 빨리신속하게 마무리지어 이 문제가 부당한 정쟁의 시빗거리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당당하다 이거죠. 솔직히 냉정하게 이 정치 게임을 봤을 때, 새누리당은 너무 치졸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약점으로 잡기에는.. 지난 대선 선거들을 비춰봤을 때 너무 사소하다 이겁니다. 사실로 판명나지도 않을거라 예상하구요

반대로 안철수 후보가 대단해 보이는건, 박근혜 후보나 새누리당 의원들 털어낼려면 더러운 약점이 몇트럭씩 나올겁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측은 이런 네거티브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안철수 후보가 만에 하나 당선이 된다면, 그 자리를 뒷받침해줄 정당과 세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다는게 유일하게 정말 아쉬운 단점입니다.

물론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