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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부검결과 자살 / 최진실 전 남편 조성민 사망



조성민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새벽부터 속보로 전해졌습니다.

조성민은 故 최진실의 전 남편입니다.

세상에.. 2013년은 초부터 정말 어지러울정도로 큰 소식들이 많이 터집니다.

조성민 사망소식 전해드립니다.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때 이렇게 행복하게 결혼 했던 두사람… 지난 2000년 12월에 최진실 조성민은 결혼을 했고 이쁜 두 아이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2년정도가 지나 이혼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까지 열게 됐고

그로부터 2년후인 2004년에는 최진실 폭행 사건으로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결국 3년 9개월이라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다 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난후에, 협의 이혼을 했고.

조성민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불륜'상대로 의심받았던 심모 씨와 혼인 신고를 해 다시한번 화제가 됐었습니다..

 

조성민 사망으로 인해 이제 두사람모두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남겨진 아이들은 어쩌라고 도대체 이런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이런 비극은 드라마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까지 가족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는걸까요..

 

조성민 사망은 새벽 5시 30분쯤 도곡동 한 아파트에서 조성민이 사망한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조성민 부검결고 사망원인은 자살로 결론이 났습니다.

 

조성민은 아빠로서 아이들 운동회에도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그래도 아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존재였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리다니 보는입장에서도 너무나 가슴이 저리네요.

왜 이렇게 연달아 가슴이 찢어지는 사망소식이 들리는지.. 아이들이 너무나 어린나이에 감당치 못할 고통을 겪는건 아닌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정말 잊을만 하면 가슴아픈일이 일어나고… 또 잊을만 하면 또 일어나고..

두사람은 결혼한지 2년만에 별거에 들어가고 결혼생활동안 최진실 폭행 사건등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다 결국 이혼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진실이 자살로 사망하게 되고, 그로부터 시간이 지난뒤 동생인 최진영까지 자살로 사망..

이번은 조성민이 사망이라니 참...

이 집안에 일어난일은 남은 가족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고통을 안겨주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세상도 고인과 유족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너무 슬픈일이죠

여러분도 한번쯤은 보셨을만한 사건입니다.

한번 떠들썩 하게 했던 한 미친목사가 만든 최진실 지옥의소리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가슴아픈 고인의 죽음을, 트라우마가 될 수 도있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다시 한번 떠올릴 수 밖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정신병이 있는듯해 보이는 비뚤어진 신앙심을 가진 목사가 만든 악마같은 자료때문에, 고인의 유족들 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큰 상심에 빠졌고 상처를 입은적 있습니다.

몇달전에 최진실의 어머니인.. 아이들의 할머니가 방송에 나와, 계속 죽은사람을 언급해 잊을만하면 방송에 다시 나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에 또 한번 조성민 사망이라는 참 말로 뭐라 형언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네요..

아이들을 돌봐줄 할머니도 연세가 있으시기 때문에, 아이들을 언제까지나 돌봐줄 순 없을텐데.. 좋은것만 보고 웃으면서 자라도 모자랄 나이에.. 말도안되는 시련을 한번이아니라  연달아 겪어야 하다니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연예계 생활을 접고 아이들을 보살펴줬던.. 삼촌 최진영까지 누나에 대한 그리움과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이번엔 아빠까지 사망이라니요..

이 아이들이 감당할 수 없는 충격과 고통을 어떻게 해야 덜어줄 수 있을까요..

조성민 사망소식이 착찹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사실 가장 불쌍한건 최진실씨의 어머니 일지도 모릅니다.. 남편도 먼저갔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을.. 그것도 두명이 모두 자살로 생을 마감에 가슴에 묻고..

사위까지 자살했으니.. 어머니가 아직 이성을 가지고 살아계신것이 대단해 보일정도 입니다. 너무나 기구한 인생.. 왜 누군가에겐 이렇게 말못할 시련이 한꺼번에 닥치는 것일까요...

 

위 사진은 故 최진실씨가 예전에 남편인 조성민씨에게 남겼던 편지 입니다...

잘살자고.. 떳떳한 엄마 아빠 되자고 다짐했던 그녀도 떠나고.. 그녀를 따라 남편인 조성민까지 떠나버렸습니다.

하늘은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시련을 준다... 환희 수민이가 어른이 됐을때 우리 엄마 아빠가 최진실 조성민이야..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 그리고 혹시 누가 먼저 재혼하더라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자...

이 부분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군요. 세상은 두사람에게 견디기 힘든 시련을 주었고.. 하늘나라로 가고 나서도 일부 몰상식한 인간들은 고통을 줬습니다. 두 아이가 자랐을때 우리 엄마아빠 최진실 조성민이야 라고 말할 수 있도록.. 누가 재혼하더라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자... 이부분이 계속 맴도네요..

두사람이 하늘나라에서 이승에서 이루지 못했던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다시 꾸릴 수 있을거라 믿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누나 따라간 최진영씨도 함께 셋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도 얼마나 큰 고통속에서 살았을까요.. 이미 이렇게 벌어져버린일 누굴 탓하고 원망해봤자 소용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저세상에서는 행복하게 살기를.. 이왕이면 최진실과 최진영도 함께.. 행복하게

그리고 아이들이 최대한 상처받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