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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Battle/보이스코리아 2 다시보기

윤성호 새벽길 동영상 노래듣기 보이스코리아2 다시보기



윤성호 새벽길 무대 너무 신명났죠?^^

이렇게 개성이 아주아주 뚜렷하고 실력좋은 참가자들이 많은 보이스코리아2! 이런 매력 때문에 보이스코리아2를 가장 목이 빠지게 기대 하고 기다렸습니다. 이번에도 멋지고 대박날듯한 참가자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윤성호 새벽길 무대도 예상치 못했던 노래와 분위기, 반전실력! 캐릭터도 특이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새벽길은 김민기씨가 부른 아주아주 옛날노랜데요. 이렇게 어린 학생이 어떻게 부를 생각을 했을까요?^^

머리가 빡빡이인 윤성호. 머리를 저렇게 밀어버린 이유는 너무나 심한 곱슬머리여서 밀어버리지 않으면 관리가 힘들다고 하네요.ㅎㅎ 키164에 몸무게 48키로 여자같이 호리호리한 몸을 가지고 있는 윤성호.

 

산속에 골룸처럼 있는 이유는, 윤성호가 몸이 약하기 때문에 폐활량을 키우기 위해 저렇게 산행을 한다고 하네요. 잠시 쉴려고 앉아있는데 PD가 그런포즈로 있으니까 골룸같다고 ㅎㅎ 또 곧바로 골룸흉내로 리액션 해주는 센스 ㅋㅋ

 

윤성호가 부른 새벽길이 1993년 노래였군요.. 김민기 새벽길 노래 들오보시면 아시겠지만(아래 원곡 동영상 함께 첨부했습니다) 윤성호 새벽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노래 입니다. 원곡은 멜로디와 목소리, 가사가 너무나 편안하게 자장가 불러주는 것 처럼.. 순한 막걸리 처럼 술술 넘어가는 맛이 있는데요.

윤성호 새벽길은 어떨까요?

 

수줍음도 많고 무지무지 소심하다고 자신을 소개한 윤성호는 무대에 오르기전에 왠지 쓰러질 듯한 느낌이었지만,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분위기에 자신의 목소리에 취해버린듯 무대위에 자기 혼자만 있는 것 처럼 흥겹고 신명난 무대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윤성호 새벽길 무대 시작하자마자 강타도 헤에~ 하고 놀라고..

 

백지영도 오… 하면서.. 집중..

 

길은 뭐 일찌감찌 얜 내꺼다 싶어서 바로 버튼 터치!

 

신승훈도 재미나게 즐기고~

결국 윤성호 새벽길 무대가 끝나고 나서 보니 돌아선 사람은 길 강타 두사람이었습니다.

윤성호가 무대 오르긴 전엔 긴장해서 쓰러질려고 하더니.

백지영이 남자?? 라고 묻자.. 윤성호는 제가 여자일까요? 남자일까요? 라고 묻는 여유까지 부렸습니다

백지영이모르겠다고 하자.. 자신이 여자라고 장난치는 윤성호 ㅎㅎㅎ 심사위원들은 여자라고 하기엔 너무 특이한 외모..(남자로서도 특이한 ㅎㅎ) 때문에 뭐라고 잠시 할말을 잊기도 했습니다.

길은 마이클잭슨과 음역대가 비슷하다.. 부두(Voodoo)처럼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 등등 입에 침이마르게 칭찬을 해줬는데요.

결국 윤성호는 길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고 길의 품으로 갔습니다^^

윤성호가 저정도로 곱슬머리라고 하네요 ㅎㅎ 머리 길르니까 엄청 귀염상이네요^^

윤성호 새벽길 한번 들어보실까요?

-> 블로그 메뉴에 [Vocal Battle] 카테고리로 가시면 더 많은 노래들을 들으 실 수 있습니다.^^

김민기 새벽길 원곡 입니다. (가사는 아래에 있어요)


김민기 새벽길 가사

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가보세 흠...
구둣방 할아버지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 놓았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흠...

해말간 새벽길 맨발로 걸어 가봐도 좋겠네 흠...
두부장수 종소리 깔린 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흠...

-> 블로그 메뉴에 [Vocal Battle] 카테고리로 가시면 더 많은 노래들을 들으 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