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에서 가장 좋았던 세 무대중 하나가 소냐 사랑으로 였습니다.(개인적인 취향^^)
소냐의 목소리와 노래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소냐 사랑으로 무대는 놓칠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소냐는 ‘사랑으로’를 소냐다운 목소리와 아이들이 함께한 무대를 통해 통해 감동을 줬습니다.
소냐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해바라기 특집에서 ‘사랑으로’를 열창하며 잔잔한 감동을 줬는데요.
아쉽게도 최종우승까지는 못갔지만, 불후의명곡은 최종우승이란건 그냥 재미를 위한것일 뿐
나가수처럼 피말리는 경쟁이 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매번 최고의 감동을 선사해온 감동의 아이콘 소냐는 이날 '불후' 무대에 오랜만에 돌아왔기 때문에 더욱 반가웠던 무대, 소냐는 국민 애창곡 ‘사랑으로’를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무대에서 활짝 웃는 소냐.. ㅎㅎ 첫번째로 무대에 오른 소냐는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다 보여드리면 무언가 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보였는데요.
해바라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가 ‘사랑으로’ 라며 어떻게 하면 가장 이 노래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아이들과 함께 부르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해바라기 이주호는 사랑으로라는 노래가 당시 환경미화원 가족의 죽음을 접하고 메모지에 가사를 적어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스토리가 있는지 몰랐네요, 그런이야기를 듣고나니 사랑으로라는 노래가 좀 더 다르게 들립니다.
특히 소냐는 영화 '7번방의 선물' OST에 참여해 화제가 된 수내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요. 저도 저 아이들이 7번방의 선물에 나온 그 아이들인줄은 기사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소냐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날 소냐는 B1A4 산들을 꺾고 385점을 획득해 1승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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