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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로운 주원 서번트증후군 연기 / 굿닥터 1화



굿닥터에서 어린 주원으로 나오는 최로운군이 화제가 되고 있군요. 최로운은 2007년 생입니다. ㄷㄷㄷ 2007년생이 티비에 나와서 연기를 하는 ㅜㅜ 제 나이가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이런것들이 눈에 보이는군요.



그리고 주원은 서번트증후군 연기로 칭찬을 받고있습니다. 오늘 드라마 내용과 함께 서번트중후군이 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 술을 먹고 어머니를 때리기도 하는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서 시온(최로운,주원)은 키우던 토끼와 이별하게 됩니다. 토끼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찾아간 시온은 그곳에서 최우석(천호진)과 만나며, 죽은 토끼에 대한 슬픔을 느끼게 되는데요.

 

천호진이 “죽은 것 같다”는 말을 하자, 시온은 “하늘 나라 안 가면 안 되냐. 의사가 되면 하늘나라에 안 가게 할 수 있냐”고 이야기 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시온은 우석에게 “나는 꼭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 의사의 꿈을 가슴에 품게 되는데요

어린 시온은 우석 앞에서 천재적인 암기력을 보입니다..  우석은 이런 시온을 의사로 키울 결심을 했고, 이어지는 방송 장면에서 멍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시온이 등장하게 됩니다.

주원 서번트증후군 연기가 빛을 발했는데요.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멍하게 응시하고, 사람들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주눅 든 표정, 어딘가 어리바리해 보이는 걸음걸이 등으로 시온의 서번트증후군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온은 우석의 부름을 받고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역 내에서 사고를 당해 온몸에 유리 파편이 박힌 꼬마 환자와 대면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하게 됩니다.

 

서번트 증후군?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 등의 뇌기능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비장애인과는 다른 천재성을 동시에 갖는 현상이나 사람을 말합니다.

에전에 오래된 영화의 레인맨에 나왔던 주인공이 가장 많이 알려진 예 입니다.

 

영화 레인맨의 한장면

영화 《레인맨》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킴 픽은 이 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그는 미국 우편번호부나 수년 간의 날짜•요일 등을 쉽게 암산 하거나 암기 하는 능력을 보여주는데요. 이는 그의 뇌가 좌뇌와 우뇌를 연결 해주는 뇌량이 없으므로 인해 좌뇌만을 사용하게 되었고 결국 좌뇌의 언어능력이 극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번트 증후군  /  서번트신드롬

서번트 신드롬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신의 선물이라고도 불리는데, 힘든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선물이라고 까지 표현하는것은 좀 오버인듯 합니다.

자폐증, 발달장애와 지적장애 등의 뇌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일부가 특정한 분야에서 대단한 천재성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이런 사람들을 서번트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Savant는 석학, 스스로 터득한이라는 뜻도 있다고 하네요

 

서번트 증후군  /  서번트신드롬

뇌기능이 한쪽으로 확 치우친 경우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편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