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와 이센스가 트위터로 서로의 과거사진을 주고 받았네요.
이건 서로 사이좋다는 시그널을 공개적으로 나타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쌈디 이센스가 서로에게 사진 디스(Disrespect·다른 사람을 폄하하는 행동)에 나섰다며 기사를 내보내고 있지만
누가 봐도 서로를 공격하는게 아닌, 장난치는것이고 친근감의 표현인듯 합니다.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소속사 사장이나 다름없는 개코에 대한 심한 디스곡을 발표하면서 ‘힙합 디스 대란’을 불러일으킨 이센스. 소속사와 개코를 공격하긴 했지만, 함께 멤버생활을 했던 쌈디를 공격하지는 않았는데요.
|
|
쌈디 이센스 트위터 과거사진
스윙스 디스곡에서 쌈디와 이센스가 사이가 좋지 않은것처럼 비춰지긴 했지만, 곧이어 쌈디는 자신의 맞디스곡에서 스윙스를 엄청나게 짓밟으며 둘사이에 문제없고 알지도 못하면 말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쌈디 트위터와 이센스 트위터에 서로의 과거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상대방을 디스하려는 의도가 아닌 누가봐도 그냥 재미있는 장난으로 보입니다.
처음 올라온것이 오늘인 27일
트위터에 아무런 설명 없이 과거사진을 쌈디가 먼저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쌈디가 올린 사진은 이센스와 쌈디가 과거 뮤지컬 ‘비쇼(B-SHOW)’를 함께 하던 시절 촬영한 것으로 쌈디의 폭탄머리와 굴욕적인 표정이 재미있는데요..
쌈디 이센스 트위터 과거사진
이센스가 이러한 쌈디 과거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당시를 그리워하는 심정으로 올렸다며 화해 신청으로 보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쌈디에게 굴욕을 주기위해 올렸다는 해석으로 나뉘고 있기도합니다.
이에 쌈디 또한 이센스 과거 사진으로 화답했고, 쌈디는 사진에는 이센스의 촌스러운 과거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서로 물고 뜯고 하다가 이렇게 핥아주는 느낌은 적응이 안되네요. 이제 디스전 끝인가요? 여튼 중간에서 난리쳤던 스윙스만 BS됐네요
|
|
